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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말하트 다름이 아닌 같음을 얘기하는 영화.
게시물ID : movie_3866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붐부붕
추천 : 1
조회수 : 907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1/01 19:51:20

새해 첫 영화로 '노말하트(The Normal Heart)'를 골랐습니다.
영화로 나오는줄 알았다가 왜 개봉안하나 기다렸더니 TV영화 였더라구요.
단순한 퀴어영화가 아닌 사람과 사람의 관계에 대한 많은 생각을 하게 해준 영화였어요.

가장 크게 느낀건 게이는 틀림도 아니고 다른것도 아니라는 점이에요
오유에서는 항상 동성애자는 틀린게 아니라 다른것이라고 얘기하곤 합니다. 허나 이것도 이쁜말로 포장했을 뿐 아닐까 라는 생각을 했어요.
제목이 말하듯 그들의 사랑은 틀린것도 다른것도 아닌 평범함. 모두가 하는 사랑과 하나도 다른게 없다라는 의미가 담겨 있는게 아닐까
라는 생각을 깊게 할 수 있었습니다.

이성애자인 마크러팔로의 연기는 소름돋을 정도로 훌륭했습니다. 맷 보머나 조나단 그로프, 쉘튼으로 유명한 짐 파슨스는 본인이 게이였기에 좀 더 
연기하는데 수월했을법 하지만 마크러팔로는 작은 대시나 손짓 하나까지도 완벽한 동성애자를 연기해내는 모습에 감탄했어요.
또 그저 비주얼인줄 알았던 맷보머의 연기력도 놀라웠구요. 어쩌면 진부한 소재가 될 수도 있을법한 영화가 배우들이 하나하나 잘 맞아 들어가 좋은 영화를 만든것 같습니다.

퀴어영화에 큰 거부감이 없으시다면 한번쯤 보시면 많은 생각을 하게 해주는 영화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추천추천

마크러팔로니까 두번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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