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스위에 귀연 스티커도 뙇!! 후기를 보니 텀블러 인기가 굉장히 많네요~ 저는 텀블러 사용과 관리를 잘 못해서..

다들 사셨고 너무 아쉽다고 하시니 괜히 살 걸 하며 후회하쟈나...또르르

그래도 저에겐 머그가 3개 있으니까요!! 절대로 2개라는 숫자따위로 사지 않는다능..^^

 

 

 

집에와서 보니 이런 잉크가 같이 인쇄돼 있어서 아쉬웠어용 ㅠㅠ 현장에서 머그컵 확인했는데 깨진곳 있나없나만 급히 보느라..!

가격도 저렴하구 하니 사무실에서도 쓰고 집에서도 쓰고 씐난다!!

 

 

 

이 팔찌는 벼룩시장에 도착해서 본인이 갈 곳을 잃은 아버지(라고 쓰고 지갑..이라고 읽는다)를 데리고 가서 겟 한 팔찌!

색상도 다양하고 가죽팔찌 두줄로 된것도 넘 사고싶었는데 이노무 결정장애...색상 고민만하다 벼룩시장이 끝나버렸네요 ㅠㅠ 다른 악세사리 판매자분들에게는 사람에 밀려 보지도 못했어요..흑흑

 

 

끼면 요런느낌!

여름에 시계랑 같이 끼거나 다른팔찌랑 레이어드, 단독으로도 너무 이쁠거같아요>.<

 

그리고 이 후기 쓰게 된 가장 큰 이유...

애견간식!!

집에서는 공장에서 만든 시판용만 사먹이는데

요번에 강아지가 가지고 놀기도 좋다는 뼈다귀로 된 강아지 간식을 사서 강아지에게 줘 봤습니다!

일단 꺼낼때부터 눈빛과 리액션이 장난이 아니더라구요.

 

 

동영상에 제 목소리들은 자체 처리해서 들어주시길 ㅠㅠㅋㅋ

후기 올리려고 찍었던 게 아니라 신기해서 찍었던 거라...;;

 

 

서서걷는개 . avi

 

 

이렇게 세시간동안 열심히 먹더니..

 

 

울집 강아지가 원래 이불에서 뭐 먹고, 사람 이불위,안에 자는거 매우 좋아하거든요??

그래서 제가 이불 더러워진다고 혼내고 이불위에서 먹지말라고 그래요.

근데 애가 착하고 말귀도 잘 알아들어서 뭐라 그러면 자기 집 가서 먹고 그러는데..

요근래 제가 마루에서 자는데 자려고 누으려니 느껴지는 무게감과 소리..

 

 

※광견주의※   (누군가 코고는 소리도 자체 삭제하고 들어주세염☞☜)

 

 

저 우리집 달이 4년 키우면서 저한테 저렇게 으르렁 거리는 거 처음들어봄 ㅠㅠㅠ

족발뼈다귀 줘도 달라 그러면 버티다가 뺏기는 애였는데...

 

제가 냄새를 한번 맡아보니 사람들 음식처럼 짠내도 안나고

막 먹음직스런 그런 냄새는 아니던데..

왜 이렇게 개가 미친거죠??

판매자분 뼈다귀에 약타신건지.... 밤새 잠안자고 뼈다귀 물고오고 혼내고 하느라 30분이나 늦게잤는데

아침에 일어나니 결국 이불에서 또 뼈다귀 발견.

정말 대애단한 개뼈다귀!!(욕아님)

 

원래는 몇개 못사와서 아쉬웠는데 더 안사길 잘했다며...ㅋㅋㅋㅋ 무서웡!!

농담이고 진짜 담에는 넉넉하게 사야겠어요. 꺄악>.<

 

아! 이것말고도 희움팔찌도 두개 샀고 푸딩 네개(뒤에오신 분들 죄송해요... 저도 4명이서 나눠먹었답니다 흑흑)

스콘한개... 바닐라푸딩 진짜 넘 맛있었어요ㅠㅠㅠ

 

준비는 많이 못했는데도 이틀간 잠도 잘 못잤는데

벼룩시장에서 못 팔고 앉아만 있어도 너무 즐겁고 행복했어요..ㅠㅠ (그노무) 힐링 되는느낌!

정말 공연과 진행이 꽉꽉 알차게 차 있어서 구경 하면서 박수치고 깔깔 거렸다능

 

그리고 벼룩에 갔다와보니..

진행자분, 공연하는분들, 운영진 분들 정말 대~박이시더라구요. 짱짱

다들 이걸로 먹고 사시는 분들처럼 프로풰셔놜하셔...!

다음 벼룩도 잘 부탁드립니다! ^^ ㅎㅎㅎ

 

 

 

마지막 마무리는 벼룩에서 산 찻잔으로 만든 오유 글씨!!

 

 

붙임. 여러분 배신자들이 대거 모습을 드러내 가슴이 아프셨겠지만 그래도

우리 모두가 커플이라는 생각을 버립시다.

남매, 사촌오빠, 알고보니 동안인 아버지와 노안인 딸이었을지도.....

오유는 ASKY!! 정체성을 잃지마요 흑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