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국민들은 9- 0 까지 리드 한 상황에서 불과 12초를 남겨놓고 한국인이
개입되어 '실격패' 했다는 주장을 했었고 우리나라는 절대 한국인 아니라고
부인했었는데 오늘자 "스포츠 조선 입력 2010. 11. 21 17:56" 보니 한국인이
맞다고 시인했군요. 확인 결과 아시아태권도연맹 홍성천 부회장인 것으로
밝혀졌답니다. 이로써 대만국민들의 한국혐오가 어느정도 이해가 되는군요!
더구나 미모와 실력을 겸비한 국민 태권도 영웅 양수춘이 실격패후 경기장
바닥에 주저앉아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고 역지사지로 바꿔 생각한다해도
어느나라 국민들이 그 꼴을 보고 분개하지 않을 사람이 있겠습니까? 판단이
이렇게 국경을 초월해서 공정(마5;37)하지 않으면 세계화합을 이룰수도없고
스포츠정신에도 어긋납니다. 국민들이 행위의 잘잘못을 면밀히 따지지않고
무조건 자기나라만 옹호하러든다면 그것은 국가를 위해서도 불행인 겁니다!
그렇다고 한국이 잘못했다는건 아니고 그 운영위원이 한국사람이 아니라고
부인(?)했다는것이 문제인거죠! 그 통에 네티즌들은 얼마나 대만국민‘들을
성토했습니까? 중국과 일본 대만등 우리 주변국들과의 분쟁에서 국민들이
뭉치는것도 좋지만 그러기에 앞서 사실을 면밀히 다져야 할때가 있습니다.
매사가 이런식이라면 대만뿐 아니라 주변국들의 반한류라던지 혐한감정은
더욱 더 확대될수밖에 없습니다. 최소한 국민의 30% 정도는 대만국민들의
마음을 이해한다 했을때 그들도 우리를 이해하려고 노력하지 않겠습니까?
http://sports.media.daum.net/ag2010/news/main/view.html?cateid=1076&newsid=20101121175609654&p=SpoChos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