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돈의 단위
게시물ID : lovestory_9377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천재영
추천 : 1
조회수 : 1257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22/11/17 10:20:28

돈의 단위

 

각자 집에서 푼돈으로

저축했던 돼지 저금통

 

티끌 모아 태산이라던

이젠 박물관에나 있을

 

어린이 학교에 입학하면

누구나 만들어 준 통장

 

졸업식 후 찾게 되는

우체국 저축 저금통장

 

그 저금으로 상급학교

진학 등록금에 보탰던

달라도 참 많이 달라진

세상에서 돈의 씀씀이

 

엄청나게 커진 돈 단위

생활 속 돈 단위 보면

 

동네 재래시장 가려면

만 원권 몇 장 있어야

 

또 밥 한 그릇 옷 한 벌

만 원권 여러 장 있어야

 

원만한 돈으로는 갖고

싶은 것 사기 쉽지 않은

 

가끔 사회적 문제 발생

경제적인 문제 발생해

 

그 금액이 천문학적으로

대단히 큰 수십 수백억

 

그래서 자칫 원만한 돈

무시하는 세상 되었다는

 

젊은 신혼부부 꿈

 

결혼하면 제일 먼저

제집 꼭 갖고 싶은데

 

요즈음 들려오는 소문에

의하면 엄두도 못 낸다는

 

집 한 채 값이 억 단위

천문학적인 놀라운 값

 

그래서 하는 말 월급 받아

한 푼도 쓰지 않고 저축

 

그러면 제집 마련

가능할 수도 있는데

 

그 시간이 최소 십 년

더러는 더 필요하다는

 

그래서 생긴 한탕주의

한번 크게 일 저지르고

 

행여 제 죄가 발각되면

죄 값으로 몇 년 동안

 

큰집에서 죄값 치른다는

그런 위험한 생각도 했던

 

또 한편은 은행 빚

곳곳 남의 돈 얻어서

집 산 젊은이가 큰 걱정

 

한번 오른 집 값이

떨어지지 않는 이유

 

저 살고 싶어 마련한 집

팔 필요 전혀 없기 때문

 

투기 아니면 저 사는 집

팔 필요 느끼지 못한다는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