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FTA, 삼성 및 X파일, 노조, 황우석 사태....
저 때 무슨 일이 있었는지, 하나씩 기억을 환기시켜 드리죠.
미래에 좋은 역사를 만들고 싶으면, 과거 복기를 열심히 해야 합니다.
노무현 대통령의 극렬 지지자들이 어떻게 진보언론에 똥칠을 해댔으며 (지금 안수찬이 표현했던대로)
어떻게 많은 일을 망치고 스스로 고립되었는지를요.
여러분들, 지금 같은 짓을 할 조짐이 너무 많이 보여요.
저는 안티조선 운동 때 부터 노무현 지지자였던 사람입니다. 지금은 문재인 지지자죠.
오랫동안 지지자였던분들은 같은 짓 좀 그만하고 반성과 업그레이드 하시구요, 요즘 지지자 분들은
진정 좀 하시고 자신이 지금 무슨 짓을 하고 있는지 되돌아 보세요.
여러분들은, 먼지 하나 묻었다고 다이아몬드를 버릴 사람들이에요.
(그게 먼지인지도 모르겠습니다만)
당신들이 지금 누리는 권리와 민주주의를 위해 수십년간 피땀을 흘린 언론과 진보세력을
이렇게 함부로 똥 취급을 하다니요.
그것만 봐도 여러분은 역사의식은 1도 없는 그냥 정치 훌리건들이에요.
그런 주제에 신좌파요? 푸후....돌아가신 노무현 대통령이 이 꼴을 보면 혀를 끌끌 차실 겁니다.
황우석 사태 때, MBC를 불태우자는 사람들을 직접 나서서 말린 게 바로 진짜 민주주의자 노무현이에요.
지금 민주당에 있는 박영선이 밉다... 김종인 같은 인간을 당대표로 데려오는
문재인의 판단력이 어처구니 없다....라며 이제부터 민주당에 대한 정신적, 물질적 후원을 일체 끊자고
날뛰는 인간이 있으면, 그 사람이 어떻게 보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