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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특별기금, 한화는 15억 금호는 12억 받아
게시물ID : humorbest_93782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반백백마법사
추천 : 105
조회수 : 5522회
댓글수 : 30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4/08/26 14:24:57
원본글 작성시간 : 2014/08/26 10:45:00
http://m.media.daum.net/m/media/society/newsview/20140826092312988

고양이에게 생선을?..줄줄 샌 '세월호사고' 특별기금
 
지난 5월 세월호 사고 이후 관광업계가 위축되자, 국고 500억원이 특별기금으로 긴급 지원됐다.
 하지만 이 기금이 심사부터 지원까지 허점투성이로 드러났다고 KBS가 26일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세월호 사고 이후 소비 위축의 우려가 잇따르자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는 관광 관련 업체들에게 500억원을 긴급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문체부는 인력 부족 등을 이유로 지원 대상을 결정하는 심사를 민간협회에 의뢰했다. 

 이에 따라 여행 업종은 '여행업 협회', 호텔 업종은 '관광호텔업 협회'가 맡는 등 7개 협회가 접수부터 심사 및 선정까지 모든 절차를 진행해 300여개의 지원 대상업체를 결정했다.

 그렇다면 민간협회 자율에 맡겨진 업체 선정은 과연 공정하게 이루어졌을까?  

국제회의 기획업체들의 모임인 한국 'MICE협회'의 선정 결과를 보니 16개 업체 가운데 7곳이 전현직 협회 임원사였고, 현직 협회장의 회사도 1억5000만원의 지원금을 타낸 것으로 KBS 취재 결과 확인됐다.  

한국'MICE'협회 관계자는 KBS와의 인터뷰에서 "정부에서 '빨리 쓰라'고 해서 배정된 금액 내에서 준 것"이라며 "임원사에 혜택을 준 건 없었다"고 해명했다.  

뿐만 아니라 영세업체를 돕겠다는 당초 취지와 달리 대기업의 콘도까지 슬그머니 지원 대상에 포함됐다. 

한화는 10건으로 나눠 모두 15억원을, 금호는 6건으로 나눠 12억원을 받아 업체별 지원한도인 10억원을 넘게 챙겼다고 KBS는 전했다. 

 새정치민주연합 김태년 의원(문화체육관광위 소속)은 "이는 고양이한테 생선을 맡긴 꼴"이라며 "제대로 필요한 곳에 융자가 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해당 부처의 방관 속에 소중한 예산이 취지에 맞지 않게 오용되고 있다.









뭐? 내가 낸 세금이 세월호에 쓰여진게 아니라 한화와 금호 같은 대기업 콘도로 흘러갔다고???

내 세금 토해내라!!!

차라리 그 돈 유가족들에게 줬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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