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가지고 계속 언플해대는데
박지성 입장에서 보면 박지성성격상 자기가 뱉은말 번복할 사람도 아니라서
대표팀 복귀는 죽어도 안할 사람으로 보여집니다.
박지성은 지금 굉장히 난처할 듯..
왜 싫다는 사람 자꾸 기삿거리 만들어서 처치곤란하게 만드는지 생각이 있는 사람이라면
이러지 말아야죠
정말 홍명보감독 앞으로 월드컵때 어떻게 잘 할지는 모르지만 사람이 참. 간사하고 얄팍하네요
너무나도 정치적인 사람입니다.
런던올림픽때만해도 카리스마있는 리더쉽으로 팀을 똘똘뭉치게해서 좋은 성적내고
동메달까지 따서 참 좋게 봤는데
개인적인 인간으로써는 상대방 입장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자신만 생각하는 지극히 이기적인 사람인 듯 싶습니다.
지금처럼 박지성가지고 언플하는 이유는 몇가지 된다고 생각해요
1. 박지성가지고 대표팀 복귀 운운하면서 만약에 박지성이 정말 돌아오면 좋은 거고 아니면
나중에 브라질 월드컵에서 성적이 안좋게 끝난다면, 후에 박지성이 그때 대표팀복귀했다면 더 좋은 성적내지 않았을까??
라는 인터뷰를 함으로써 조금이라도 안좋은 성적에 대한 회피용으로 써먹을 수 있다.
2. 박지성같이 월드컵경험이 많은 선수가 지금으로써는 부족하다. 그래서 복귀했으면 좋겠다. 라는 말속에는 박주영도 포함되어 있다.
라고 생각합니다.
박지성이 만약에 대표팀에 돌아오지 않는 다면? 월드컵경험을 두번이나 하고 골까지 기록했던 박주영을 어떻게 해서든 부를 위인입니다.
지난번 올림픽때도 두골 넣었으니 이번에도 기필코 뽑을 사람이라고 봅니다. 홍명보라는 인간이라면 뽑을려고 마음먹으면 뽑고도 남을 인간이다.
라고 생각합니다.
위에 두가지 상황에 근거해서 어차피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박지성은 절대 대표팀 복귀 없을 겁니다.
본인도 월드컵나가서 좋은 성적낸다는 보장도 없구요, 박지성 성격상 민폐만 끼칠수 있을거란 생각을 할 것입니다.
본인도 후배들을 위해서 그리고 본인 마지막남은 커리어를 위해서 대표팀은퇴를 한건데. 분명 많은 고민을 했을 겁니다.
그래놓고 홍명보나 기타 다른 원로들이 몇마디 한다고 박지성같은 사람이 꼼짝이나 할까요?
절대..
홍명보는 알면서도 계속 언플하는 겁니다. 위에 두가지 시나리오 혹은 몇개 더 있을수 있죠.
박지성하고 일면식도 없는 사람도 아닌데 마음만 먹으면 개인적으로 만나거나 전화통화로 충분히 언플안하고
상의할수도 있는 문젠데 일부러 기삿거리 만들어서 언플하는 거 보면
박주영 문제가 있다는 거죠.
개인적으로는 박주영은 절대 이번 대표팀에 뽑혀선 안될 존재라고 봅니다.
근 1년동안 아무 활동도 못하고 훈련만 하던 인간이. 앞으로 6개월도 안남은 브라질 월드컵에 뛰다뇨
열심히 죽어라 뛰어도 대표팀 들까말까한 다른 선수들은 얼마나 허무할까요?
홍명보가 정말 제대로 된 합리적인 사람이라면, 박주영은 제발 뽑지 말아야 한다고 봅니다.
만약 뽑는다면, 홍명보도 저번 조광래감독같은 사람이나 다를바 없다라고 생각합니다.
박주영이 그렇게 대단해서 , 선수빨로 어떻게 비벼볼라한다는 건 감독이 무능한 거죠
그렇다고 솔직히 박주영이 엄청난 것도 아니구요.
답답합니다 . 월드컵 얼마 안남겨두고 제발 무리수는 두지 말았으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