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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한경오 사태는 민주역사에 남을 터닝포인트다.
게시물ID : sisa_93787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카르빈
추천 : 16
조회수 : 883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7/05/16 14:44:13
오유 아니, 인터넷 커뮤니티 전체가 시끌시끌한 한겨레 사태. 이 일로 우리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참여정부때부터 이빨을 드러낸 진보좌파의 민낱을 똑똑히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대한민국은 세계역사에서도 유례를 찾아보기 힘든 촛불집회를 개최하고 그 열기를 바로 법에 의한 탄핵으로 이끌어 내서 우리  대한민국의 민주주의가 죽지 않았다는 것을 전세계에 떨첬습니다. 하지만 이런 쾌거를 이룩한 우리 국민을 진보 좌파라고 스스로를 칭하는 언론인들이 깔아 뭉겠습니다. 그들은 우리 민중을 문빠라 깍아내리고 자신들이 이것을 이룩했지 시민들은 그냥 무임승차한 것이나 다름없다고 주장합니다.  최순실의 민낱을 밝혀 낸 공이 있는 것은 인정합니다. 하지만 그들의 주장은 자신들의 선동이 없었으면 시민들은 들고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란 말입니다. 촛불집회를 주동한 세력이 있습니까? 시민단체 몇몇이 집회 신청을 했지만 그들이 주동세력이라 볼 수 없습니다. 촛불집회에 참석한 것은 누군가의 선동이 아닌 국가를 망친 503호에 대한 분노와 국가의 앞날을 걱정한 민중들의 의지인 겁니다. 그런데 그들은 이런 민중들의 뜻을 부정한 것입니다. 그 알랑한 엘리트주의에 기대고 말이죠.

1970년대 신자유주의의 대두에 의해 엘리트주의는 세계에 퍼져나갔습니다. 하지만 그 결과 2007년 모기지론 붕괴라는 자본주의의 대위기를 초래하게 만들었죠. 미대선의 오바마, 도널드 트럼프의 당선도 이런 엘리트주의에 대한 반감으로 볼 수 있습니다. 오바마는 우수한 능력으로 학창시절부터 승승장구했지만 그의 태생은 엘리트라 보기 힘들고 트럼프도 실제로는 모르지만 아웃사이더로 유명했습니다. 즉 세계가 엘리트주의에서 벗어나려고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한경오를 비롯한 진보 좌파는 엘리트주의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트럼프의 당선으로 시민들은 언론 엘리트에 더이상 휘둘리지 않는다는 것이 잘 나타났는데 말입니다. 그들은 프랑스 혁명 직후의 혁명세력과 같습니다. 밥그릇 싸움에 골몰한 승냥이들 말이죠.

우리는 엘리트주의 하에 펜을 휘두르는 한경오를 민중의 이름으로 심판하는 것으로 우리 민중은 더이상 언론에세 휘둘리지 않는다는 것을 세계 만천하에 알려야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민주주의는 또다시 한걸음 나아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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