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둘째를 들였어요. 버려져있던 애를 케어해서 분양받았어요. 왜인지 모르겠는데 첫째도 버려져있던애인데 되게 능청맞거든요. 긍데 둘째는 완전 반대에요 사람을 많이 무서워해요; 부엉이처럼 눈도 동그랗게 뜨고 ㅋㅋ 저렁 눈마주칠때마다 왜 그리 억울한 표정을 짓는지 ㅋㅋㅋ 이렇게 겁은 또 많은데 첫째랑 참 잘지내요 먼저 장난을 걸기도 하고 먼저 그루밍도 해주고
아무튼 되게 사람손은 대기가 힘든애인데 핸드폰 보다가 이만 자려고 자는 척(?)하고 있었는데 첫째랑 장난치다거 보니 제 발치에 이불위에서 뒹굴고 있어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