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포털사이트인 ‘163.com’의 중국어선 불법조업 관련 뉴스댓글 중 추천수가 많은 댓글들은 극우적 성격이 강한 글들. “어떤 나라 사람이든 타인에게 해를 끼치는 것은 범죄” “남의 물건을 훔치고 사람까지 죽였다. 강도냐”라고 비판하는 목소리도 눈에 뜨이지만, 지지를 받는 것은 중국 선원들의 불법행위를 감싸는 글들이다. ‘rere1’이라는 네티즌은 “좋아, 기개있게 찔러죽였다”고 옹호했다. ‘xbxn19820925’이라는 네티즌도 “국가가 도와주지 않으니 자신들이 살기 위해 한 일”이라고 주장했고, 또 다른 네티즌 역시 “잘했다. 고려방즈, 중국의 분노를 알겠나”라고 으스댔다. 일부 네티즌들은 “정당방위가 분명하니 지지한다” “중국해역에서 왜 설치냐”면서 “중국 정부가 나서서 나포된 중국 선원들을 구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http://www.dailian.co.kr/news/news_view.htm?id=2703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