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보면 남자들이 붙잡길 원하는 맘에 헤어지자고 하는 분들 더러 보이던데
남자들은 대부분 정말 끝이다 라고 생각하는게 헤어지자는 말이에요


여성분들은 정말 이사람이 뭐가 잘못된건지 깨달았음 좋겠고 날 붙잡아줬으면 하는 마음에 헤어지자고 하는데


남자로선 그 말을 들으면 머리론 붙잡아야한단 걸 알면서도 막상 그 말이 정말 끝으로 다가와서 마지못해 그 말에 동의할 수도 있답니다



제 삼자인 남자가 볼땐 마치 남자를 떠보는 거 같아 보여 좀 그래요..


헤어질 마음 없으면 헤어지자고 하지마세요..


그냥 차라리

이대로가면 우리 너무 힘들어질것 같고.. 헤어지자고만 할거같다고.. 잘해보자고.. 이렇게 속마음을 깔끔하게 내놓으면 남자도 그 말을 제대로 받아들인답니다


서로 지친 탓에
그냥 무작정 헤어지자하면 그래.. 그러자 이런 대답이 쉽상 나와요


혹여나 그렇게 헤어지고 나서
왜 날 안잡는거야 하고 원망하는 게 안쓰러워보여서 이 글을 올립니다



정말 헤어지고싶은 마음이 없다면 그런 말 쉽게 꺼내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