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동생놈 일입니다. 조언좀 부탁드려요
새벽1시에 갑작스레 중학교 동창전화가 와서 동네왔으니 술이나 한잔하자고 연락이 왔답니다.
나가보니 친구한놈을 더데리고 왔다고 하더군요 간단하게 편의점에서 맥주나 한캔하자고 해서 한캔먹고얘기하던중
친구두놈이 자기 차를 가지고왔다고 운전을 해보라고 했답니다.
근데 자기는 면허도 없고 운전할지도 모르니 안하겠다고 했는데 계속되는 종용과 권유에 하지말아야 짓을 했습니다.
골목에서 천천히 10미터도 가지않았는데 갑자기 사람이 튀어나와 빽미러에 부딪혔답니다.
병원에 가야한다고해서 큰병원입원실로 택시로 이동했답니다.
동생놈은 놀래서 부모님한테 연락을했고 아버님이 병원에 도착했는데 피해자라는 사람이 아버님을 보자마자 허리숙여 인사를 하더랩니다.
그래서 순간 이상하다고 생각은 들었지만 잘못한 부분이 있기에 잘해결하려고 병원앞에 가서 합의내용을 얘기하는데
자기는 인력사무소를 다니면서 하루일당 25만원 이라고 250을 원했답니다.
나이를 물으니 같이 보자고 한 친구와 동갑이고 아침9시까지 합의금을 입금하지 않으면
경찰에 무면허운전으로 사람을 쳤다고 신고를 한다고 했답니다.
동생놈이랑 동생놈 아버지는 자해공갈로 굉장히 의심이 많이 가는데 잘못한 부분이 있어 쉽사리 신고는 하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본인이 직접가서 자수를하여 상대를 자해공갈로 의심되어 신고를 하게되면 처리가 될지
신고는 했는데 자해공갈로 판명이 안나면 처벌은 어떻게 되는지 궁금합니다.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