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오베간글 보다가 든 생각인데 전 반려동물을 키우진 않지만 동물을 좋아하는 편이거든요 근데 벌레나 곤충은 기겁해요
근데 사람이 은연중에 자기가 좋아하거나 싫어하면 남들도 그럴거라고 생각하잖아요 제가 이걸 알게된게 알고보니 저희 엄마가 동물을 안젛아하시더라구요 20년 넘게 같이 살았는데 얼마전에 알게되었어요ㅋㅋ 당연히 엄마도 귀여운 동물들 좋아할 줄 알았는데 만졌을 때 어떤 가죽과 뼈 같은게 느껴지는 감촉이 싫어서 만지는건 못하겠다고 하시더라구요 주변에 돌아다니는건 상관없구요
엄마얘기를 꺼내는게 저는 뱀이나 도마뱀을 좋아하진 않지만 혐오스럽다고 생각하진 얺았거든요 그래서 다른사람들도 그런줄 알았는데 아닐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냥 한 번 여쭤봐요
좋아하지 않는거랑 혐오랑은 다른건데 대게 좋아하진 않더라도 혐오하진 않을거라고 생각했거든요 근데 뱀이 혐오의 대상이라고 하는 의견이 있어서 여쭤봐여 자기가 생각하는 쪽에 댓글로 추천주셨으면 좋겠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