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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여행 처음 가시거나 가려고 준비 하는 분들 보세요.
게시물ID : travel_974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fafafa
추천 : 17
조회수 : 3674회
댓글수 : 14개
등록시간 : 2015/01/02 11:24:23
유럽 4개월 째 여행 중이고 100% 카우치 서핑으로 다녔다라는 내용의 베오베 글을 보고 
여행 가는 부분에서 생각해봐야 할 것들애 대해 한번 글 남겨봅니다.

우선 위 글에 달려있는 댓글 통해 이 글을 쓰게 되었기 따문에 카우치 서팡애 대해 아야기 해보자면
개인적으로 경험이 없고 그쪽으로는 아무리 숙박비 제로라고 해도, 나의 성향과도 능력과도 맞지 않가 때문에 
카우치 서핑은 나쁘다 하지마라는 좋다 해라 이런 말을 할 수는 없습니다. 그리고 나쁘다라는 이야기를 하고자 하는 것도 아닙니다.
외국어 능력과 여행 경험이 뒷받침 해줘서 충분히 자기 통제와 문재 해결이 가능하고,
여행의 목적이 관광이나 휴식보다 전 세계 사람들과의 교류가 목적이라면
가장 좋은 방법이지요, 친구도 사귀고 진짜 현지 정보에 따른 여행도 가능하고, 그리고 상당 부분 차지하는 숙박비가 세이브되니까요.
이런 스타일의 여행을 추구하고, 그걸 백업해줄 능력이 된다면 저도 이렇게 여행해보고 싶습니다.
하지만, 모든 것에는 장 단점이 있고 거저 얻는 것에는 대가와 위험성이 따르게 됩니다. 
여행도 사람이 살아가는 삶의 하나이기 때문에 양면성 장단점 득과 실을 항상 고려해봐야 한다는 거죠.
여행 처음, 외국어 미숙, 문제 해결, 상황 대처 능력 부족, 그리고 여자 혼자,
이런 설정이면 위험성이 커집니다. 그리고 내 여행의 주 목적은 관광 또는 조용한 휴식이런 거면 별로 안 맞게되죠.

세상엔 거저가 없듯이, 여행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내가 거저 얻는 것이 있다면 거기엔 그만큼의 대가가 따르게 되죠.
그래서 여행 중에 이유도 없이 먼저 다가와 친절을 베풀고 친해자고자 하는 이들은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어떤 이득을 취하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접근 하는 경우가 다수 입니다.
이것은 약 10개월 간의 여행 중 얻은 답입니다. 
이것은 장기든 단기든 여행경험이 다수 있는 해와 배낭 여행 경험자들로 부터 들은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선진국이든 후진국이든 관광업을 주요 수입으로 먹고사는 동네의 경우, 특히 더 그렇습니다. 
그들에게 여행객은 내 주머니를 채우기 위해 한탕 거리 대상일 뿐입니다. 아닌 경우도 분명  있습니다만. 
여행 중 진심으로 거저 친절을 베푸는 외국인을  경험하는 것은 그걸 경험한 사람의 운이고 복입니다. 

여행과 관련해서, 혹은 특정 국가(특히 인도와 같은..)와 관련된 글이 종종 배오베 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해외로 배낭여행 다녀온 경험자 분들은, 이런 글이든 저런 글이든 본인 경험하에 정보를 걸러내고 받아들이지만,
해외 배낭 여행 경험이 전무하고, 관련 정보와 어학 능력이 부족한 분들은 보이는 그대로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여행 관련해서 여행 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실제 도움이 되고 좋은 글은 
최대한 객관적 정보와 그 정보와 관련된 장단점을 모두 밝히고 있는  글입니다.
그 글에 개인적 느낌이나 주관은 옵션인거구요.

혹, 한바야나  류시화 류의 여행책들이나 그런 풍의 여행기에 매력을 느끼시거나 그 여행가들을 참고로 여행을 꿈꾸고 있다면,
시간 때우기용 재미거리로 읽고 지우시기 바랍니다. 
여행기도 아니고 여행이라는 간판 걸고 책과 자기 이미지 팔아 먹기 위한, 
저자에게만 해당하는, 열에 한건 있을까 말까한 흔치않은,
여행 스타일의 수필기, 판타지성 소설 그 뿐입니다. 
보는 동안에는 흥미진진하고 감미롭고 재밌죠, 왜냐면 현실이 아닌 왜곡된 정보나 허구나 거짓도 가미된 일상에선 흔치않은 이야기들이니까요. 

어느 지역이 되었든 여행을 꿈꾸고 살제 계획 중이시라면
각 지역 별로 대표하는 사이트들나 카패들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태국을 중심으로 동남아쪽은 태사랑, 인도는 인도방랑기, 중국은 중국여행동호회, 세계를 포함하는 건 5불당 서계일주 클럽 등이 있습니다.
이 사이트들은 이 나라들은 제집 드나들듯이 하는 분들 부터 현재 그 지역을 돌고있는 이들까지 실 시간으로 
환률, 비자, 날씨, 숙소, 밥집, 맛집, 맛없는 집, 갈 만 한 곳, 거기 가는방법, 현지에서 와이파이, 전화카드 구하는 법, 돌발 상황에 대한 대응 방법 등등 
많은 정보가 올라오고 있고, 
오랫동안 운영된 곳들이기에 기존에 축적되어 있는 여행기와 여행관련 정보들이 상당합니다. 
당장 내일 모레 떠날 것이 아니라면, 평소에 관심있는 지역의 여행 사이트 글들을 지속적으로 체크하면서 필요한 정보들을 수집해두세요.
유쾌하고 안전한 여행을 위해 필요한 정보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내가 여행 가게 될 시점의 해당 지역 기후 - 이를  바탕으로 옷과 기타 준비물(비옷,우산,선크림 등) 까지 체크학 되고, 이건 여행 가방을 더 무겁게 하기도 더 가벼게 하기도 합니다.
2. 안전하고 쾌적하고 저렴한 숙소 - 3가지를 다 충족하는 숙소는 잘 없습니다. 있음 좋고, 안전, 쾌적, 저렴 상에서 딜을 해야하고, 각 지역들의 숙소 리스트를 보면 그 동네 숙소 평균 가격과 수준대가 나오기도 합니다. 그럼 미리 숙소에 대한 마음의 준비?겸 여행비에서 숙박비도 대충 뽑을 수 있게 되고, 여행 총 경비에 영향을 미칩니다.
3. 맛집, 밥집, 간식걸, 마트 등 먹으거리에 대한 정보 - 살가위해 먹고보는 분, 뭐든 내 입엔 다 맛있어, 이런 분들 외에, 음식에 예민하신분, 이왕 간 김에 먹방 찍고 싶은 분 등등은  이 부분도 미리 찾아보시면 여러 정보들이 았습니다.
4. 블랙리스트 - 숙소와 밥집 관광명소 등에 피해야 할 곳들 정보도 뽑을 필요가 았습니다. 맛없는데 더럽게 비싸다, 거긷 불친절하다, 숙소 상택 불청결+소음+도난 빈번 이다, 숙소 주인이 성추행 성폭행 했다, 그런데도 버젓히 영업 중이다, 입자료는 비싼데 볼것이ㅡ없더라, 어느 샵에서 가격 후려치기 하더라, 추근댄다, 등에 관한 것들도 뒤지면 나옵니다. 어느 카페는 대놓고 블랙리스트 게시판 운영하는 곳도 있습니다.
생각나는 것은 이 정도네요. 그리고 여행가이드 북은 론니나 프렌즈 중 한 권은 기본으로 준비햇 여행 가기전과 다니느 중에 계속 활용하시는 것이 좋고
국내 가이드 북은 50-70%만 참고하는 정도, 살려있는 정보들이 최신것들이 아니기 때문에 인터넷 검색 동반해서 활용하시느 것이 필요합니다.
맛집이 폐업해서 없거나 숙소가 겨울시즌은 영업안한다고 문 닫아 놨거나, 맛집 주인이 바뀌어 가격은 오르고 그 맛은 아니고 그럴 때도 있고
대대적인 지역 개발로 지도가 완전 다른 곳도 있습니다.(특히 땅 더어리 큰 나라일 수록..특히 중구이라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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