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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방 알바생인데
게시물ID : gomin_93800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ZGpsa
추천 : 3
조회수 : 341회
댓글수 : 11개
등록시간 : 2013/12/13 09:07:18
다짜고짜 씨발새끼라는 소릴듣네요
 
이유도 모릅니다
 
술좀 먹고 들어오더니 채 1분도 지나기전에 갑자기 카운터로 오더니 욕을하네요.
 
속이 너무 쓰립니다.
 
참고만 있었는데 진짜 목 뒤쪽이 팽하고 땡기네요
 
왜 욕하시냐고 물어보니까 근처자리에서 다른손님 다섯분이 롤하는중이였는데 시끄러워서 신경에 거슬린다네요
 
그렇게 시끄럽게 한것도 아님 언성높이면서 겜하던사람들도아니고 그냥 일상적인 말투로 겜하던사람들이였는데
 
그게 그렇게 시끄럽게 들렸나
 
직접가서 그사람들한테 말하긴 무섭고
 
만만한건 알바생이고
 
듣다듣다 기분나빠서 경찰에 신고했는데 도망갔다가 신고취소하니까 30분정도 지나서 다시오더니
 
내가 사장이랑 아는사이다 어쩐다 하더니
 
사장님 부르니까
 
알고보니 사장님 친척이네요.
 
사장님은 일단 저한테 사과하라고 하는데
 
이해도 안돼고 하고싶지도않네요
 
중학교 이후로 운동하면서 주먹써본적 한번도없는데
 
정말로 사람 죽이고싶다는 감정 느껴본건 처음이네요
 
나이가 나보다 많다고 어른이 아니라 어른다운 행동을 해야 어른이란걸 항상 생각하고있었는데

뼈저리게 느낍니다.
 
정말 속쓰린 아침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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