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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가 싸움을 끝내려면 퇴물 기자들부터 물갈이를 해야죠.
게시물ID : sisa_93800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박연폭포
추천 : 4
조회수 : 441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5/16 16:31:09
한겨레 성한용이 발 빠르게 퇴물정치인들은 이제 물갈이가 필요하다고 기사 썼던데..
바로 자신도 퇴물이란건 왜 인정 안하나 모르겠습니다.
이 싸움의 끝이 한겨레를 문닫게 하려는거냐 라고 하는데..
최소한 호남 토호들과 붙어서 안철수 물고 빨던 구시대 데스크는 물갈이 되야죠.
특히 한겨레 정치부는 성한용, 이유주현등 물갈이 대상이 반이 넘습니다.
이 사태는 본질만 잘 이해한다면 다시 태어나기 위한 좋은 기회이기도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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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칠수록 대세 굳어지는 ‘반문재인’의 역설

더구나 안철수 후보 주변에는 ‘반문재인’ 인사들이 너무 많습니다.
손학규 선대위원장은 2012년 대선후보 경선에서 문재인 후보에게 패배했던 사람입니다. 박지원 대표는 2015년 2·8 전당대회에서 문재인 후보에게 패배했던 사람입니다. 2016년 4·13 총선을 앞두고 권노갑·김옥두 등 동교동계 인사들과 함께 ‘반문재인’을 기치로 탈당했습니다. ‘호남’과 ‘진보’를 외치던 정동영 천정배 의원도 ‘반문재인’입니다. 최근 적극적으로 안철수 후보 지원유세에 나선 김한길 전 대표, 안철수 후보 지지 의사를 밝힐 예정인 김종인 전 대표도 ‘반문재인’입니다.

이들이 반문재인 성향의 인사들이 안철수 후보 옆에 차례차례 모여든 이유는 물론 정치적 이해관계 때문일 것입니다. 그러나 정치인도 사람입니다. 문재인 후보와 정치를 하면서 품게 된 서운함과 배신감 등 감정 때문에 ‘반문재인’을 하게 됐고, 대선을 앞두고 ‘문재인을 대체할 수 있는 유일한 대선 후보’ 안철수를 선택했을 가능성도 큽니다.

“문재인 후보는 차가운 사람이다. 다른 정치인들과 더불어 잘 지내는 ‘기술’이 부족하다. 그런데 문재인 후보의 그런 기질 때문에 이번 5·9 대선이 우리나라 정치사에서 한 획을 긋게 될 것 같다. 지금 안철수 후보를 돕는 반문재인 인사 중에는 정치적으로 퇴물들이 너무 많다. 대부분 이번 대선판을 끝으로 정계에서 사라지게 될 것이다.”

너무 잔인한 전망인가요? 정치판의 금언 중에 “누군가를 지나치게 미워하지 말라. 상대를 향한 증오가 너 자신을 망친다”는 말이 있습니다.
김대중 총재 시절 공천이 유력했지만 막판에 석연치 않은 이유로 공천에서 탈락한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는 탈당해서 무소속으로 출마했지만 낙선했습니다. 그 뒤로 그는 디제이(김대중 총재)에게 타격을 줄 수 있는 일이라면 뭐든지 했습니다. 기자들에게 디제이 욕만 하고 다녔습니다. ‘반디제이’는 그의 신념이었습니다. 그는 평생 디제이 욕만 하다가 어느 날 슬그머니 정치판에서 사라졌습니다.
출처 http://www.hani.co.kr/arti/politics/polibar/79281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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