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대참극은 각본에 따른 것?
실체 파악을 위한 알짜 자료의 속출을 기대하며
<JTBC>의 8월 22일 [단독]보도에 따르면, 세월호 참사가 나기 전인 4월 15일 저녁 7시부터 사고가 난 그 다음날인 16일 오전 8시 30분 59초까지의 영상이 세월호 유족들에게만 법정에서 공개됐다고 한다. 유족들이 관람한 것은 바둑판 형식으로 64군데의 CCTV 영상이 동시다발적으로 재생되는 것이었는데, 이 중 일부를 <JTBC>가 입수하여 보도하면서 문제점을 제기한 것이다. 세월호에 장착돼있던 64개의 CCTV는 오전 8시 30분 59초까지만 찍은 채 동시에 꺼져버렸다. 배에 문제가 있어 꺼진 것이 아니라 누군가 일시에 전원을 빼버린 것으로 추정되는 것이다. 그 목적이란 게 뻔하지 않겠는가.
많은 국민들이 기억한다. KBS와 일부 다른 언론들이 참사 당일 오전 7시 좀 넘자 "<속보> 세월호 침몰하고 있다"는 보도를 내보냈다. KBS 등이 이런 보도를 내보낼 수 있었던 것은 세월호 또는 청해진 해운의 누군가가 KBS 등에 제보를 했기에 가능한 것이다. 그런데, 조금 시간이 지나자 <속보>를 내보냈던 언론들은 KBS와 더불어 이 보도내용 자체를 지워버리고 만다.
그리고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