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적이고 저밖모르는 성격때문에 연애를해도 오래가지 못했어요 상대방을 사랑한다는 마음이 어떤건지 느끼질 못했거든요. 그래서 한번도 누군가를 정말 좋아해본적이없는데 그분이 처음 제게 걸어주신 말한마디에 그날이후로 그분 얼굴한번 보는것만으로도 마음에 위안이되고 힘들었던일이 다 사라지는것같고 한동안은 너무 행복했습니다 그런데 어느날부터 그분이 출근을 안하시더라구요 같이 일하는 사이가아니라 그분이 일하는 카페에서 뵌게 전부라 찾을수도 없고 다른 직원분께 용기내 물어볼까 생각도했지만 혹시나 알게되서 부담될까봐 기분 상하실까봐 아무것도 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매일같이 그 카페에서 기다리는게 전부에요 더 바라지도 않고 그저 그 따뜻했던 첫마디처럼 한마디만 더 하고싶어요 꿈에도 나오고 눈뜨자마자 생각나고 다신 못보게될까봐 두렵고 언젠간 다시 볼 수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