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은 16일 국회 인사청문특위 위원 선임 방식에 대해 "비민주적"이라며 "정의당을 비롯한 비교섭단체에 인사청문특위 위원 중 한 자리를 보장하라"고 주장했다.
김종대 정의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낙연 국무총리 내정자에 대한 인사청문특위에 정의당 의원은 단 한명도 배정받지 못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원내대변인은 "국회가 상임위원 선임 방식을 기계적으로 따라 교섭단체소속 의석 수 비율에 기초해 특위 위원을 선임했다"며 이를 "비민주적인 위원 선임 방식"이라고 평가했다.
출처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8&aid=000387333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