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sisainlive.com/news/articleView.html?idxno=22105
김:돌팔매야 피하면 된다. 맞을 수도 있고. 아무런 것도 감수하지 않고 할 수 있는 일이 있나? 프란치스코 교황께서 “불의에 침묵하는 일은 불의에 동조하는 일이다”라고 말씀하셨다. 어떤 사람을 괴롭히는 일이 일어나면, 괴롭히지 않는 데 동참하는 게 이 둘 간의 균형을 잡아주는 일이다. 일제강점기에 태어났거나 총칼로 위협받는 시대에 태어났다면 이런 말 못했을 것이다. 다행히 잡아가는 시대는 아니니, 아니, 잡아가는 것 같기도 하지만, 이 정도까지 말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