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 저런 사건이 있고 여자친구가 답장도 없고 통화도 안받고
간간히 잘자라는 문자만 왔어요.
근데 오늘 카톡 카스 이런게 다 초기화가 되어있어서,
제가 문자로
저 : 이게 뭐하는거야 최소한 대답이라도 해주는게 예의 아니니? 연락하지마까?
여친 : 그걸 몰라서 물어?
저 : 무슨일인데.
여친 : 기분이 나빳다구 내 지갑에 손을 댄게~~ 이런말 하기 시른데 하게 만드니? 좀 시간을 갖자 주말 잘지내ㅡㅡ
저 : 아니 지갑에 손을 댄게 아니라 당신이 꺼내줬다고 말이돼는 소리를 해라 기억 안나?
여친 : 그럼 다행인데 내가 준 일은 없어서 그래, 오해라두 기분이 그래
저 : 잘생각해봐 자기야 현금 있음 좀 줘봐 이래서 당신이 꺼내줬잖어
여친 : 기분이 그래서 그러니까는 냅둬 수고해 시간을 가져요.
저 : 너는 나를 4년이나 만났는데 그렇게 나를 모르니? 어쨋든 오해 풀수 있는 이런 대화를 해서 다행이다
나는 그런 사람 아니고 블라 블라~~~
여기까지 대화가 오고 갔는데..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 걸까요.
또 어떡하죠 ㅠㅠ?? 오해이면 다행인데 자기가 준일은 없다고 그러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