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백하는게 얼마나 힘든데
오늘은 해야지. 내일은 해야지.
하지만 막상 짝사랑하는 사람 앞에서면
말문이 턱하고 막히는데 어쩌라는건지..
왜 고백안하냐고 묻길래
요즘 그 사람이 바빠 연락이 뜸해져
망설여진다고 타이밍이 아닌것 같다고 대답하면
지금 넌 어장당하는 중이라면서
백중백팔 너한테 끼부리는거고 어장관리 당하는거고
바보같은짓 그만하고 어장에서 빠져나오라며
더이상 그 사람이랑 엮이지 말라고 제촉하고..
어장당하는게 아니라고 잘 해명하면
갑자기 또 180도 변함.
빨리 고백하라고
여자가 먼저 고백할줄도 알아야한다며.
아오 씨빠 진짜.
나 도와주고 싶은 마음은 알겠는데
뭐 어쩌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