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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냉이입니다(엄마가 진돗개라고 우김/아빠는모릅니다;;)
게시물ID : animal_9381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맹식맹식해
추천 : 20
조회수 : 767회
댓글수 : 68개
등록시간 : 2014/07/02 09:54:45
올봄 우리집에 새식구가 찾아 왔어요.
엄마가 산으로 들로 봄나물을 캐러 다니시다가 
주변에 얼쩡거리는 녀석이 있길래 
너무 이뻐서 데리고 오셨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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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 수소문을 해보니 어떤 교회에서 기르는 진돗개의 새끼였고
교회 관계자 분께서 목줄해있는 어미는 교회에서 기르는 진돗개가 맞는데 
아빠는.... 모릅니다. 라고 하셨죠 ㅎㅎㅎㅎ;;;

새끼 강아지는 그냥 가져가라고 하셨는데 
엄마가 너무 예뻐서 그냥 데려오면 안된다며 그래도 소정의 사례를 하고 
데리고 오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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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데려오자마자 하는짓이 너무 이쁘고 어찌나 사랑스럽던지. ㅎㅎㅎ
정말. 하얗고... 이쁘고... 개... 같았어욤.
엄마가 이 강아지와 만났을때 캐고 있던 나물이 참냉이나물이어서 이름을 
냉이로 짓고 ;;;;;;; 
쨘 김냉이가 되었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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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품하는것도 이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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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도 잘자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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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웃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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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릴땐 좀 시크하기도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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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만 이리 둘러 보고 저리 둘러봐도 귀를 세울것 같아 보이진 않지만;;;
엄만 진돗개처럼 보일거라고 희망을 놓지 않고 있음;;;
진돗개면 어떻고 응개면 어떻습니까 
이쁘기만 한데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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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이도 우리집 와서 행복한것 같으니 그럼 된것 아니겠어용 ㅎㅎㅎ

모두들 반려동물들과 행복한 시간 보내세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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