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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볼라 한국의료진 1명 감염 우려 된다고 하네요 ㅠㅠ
게시물ID : medical_1304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곰냥냥이
추천 : 1
조회수 : 330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1/02 19:11:01
걱정하던 일이 터졌네요~
채혈 도중 환자가 움직이면서 왼쪽 손가락 부분 장갑이 찢어지고 주사바늘이 닿았다고 하는데 ...
 
제발 감염 없이 무사히 지나가길 바랍니다
 
YTN http://www.ytn.co.kr/_ln/0101_201501021732181159
연합뉴스 http://www.gomtv.com/view.gom?contentsid=13884412&auto=1
 
 
[앵커]

에볼라 대응을 위해 지난달 27일부터 시에라리온에서 활동 중인 우리 긴급 구호대 1명에게서 에볼라 바이러스 노출이 우려되는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이 의료진은 일단 감염 여부를 관찰하기 위해 내일 독일의 한 병원으로 후송됩니다.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김희준 기자!

우리 의료진이 시에라리온에 파견된지 나흘 만에 감염 우려 상황이 발생했군요.

[기자]

시에라리온 에볼라 치료소에서 활동 중인 우리 의료진 가운데 1명에게서 지난달 30일 감염이 우려되는 상황이 일어났습니다.

시에라리온 파견 나흘 만입니다.

에볼라 환자를 채혈하는 도중 환자가 움직이면서 왼쪽 손가락 부분 장갑이 찢어지고 주사바늘이 닿은 겁니다.

보건 당국은 이 의료진이 현재 특별한 외상이나 감염 증상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권준욱 보건복지부 공공보건정책관은 이 의료진이 주사침에 찔리거나 긁히거나 이런 상황은 전혀 아닙니다.

에볼라 전조 증상이라고 할 수 있는 열이나 구토, 설사 등의 증상도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정부는 만일의 사태를 우려해 이 의료진을 독일의 에볼라 치료 병원으로 후송하기로 했습니다.

이는 우리 인력이 감염됐을 경우 에볼라 치료가 가능한 유럽지역 병원으로 후송하기로 한 이른바 'EU 패키지'와 세계 보건기구, WHO와의 협의에 따른 것입니다.

이후 바이러스 잠복기간인 21일 동안 관찰해 이상이 없으면 귀국하고, 감염됐다하더라도 이 전문 병원에서 치료 받을 수 있습니다.

외교부는 긴급구호대 지원대와 재외공관과 대응 체계를 정비하고 있고 우리 의료대원의 안전한 후송 및 격리, 관찰기간 동안 대책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오는 24일부터 시에라리온에 파견되는 긴급구호대 2진과 이후 3진의 활동은 예정대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YTN 김희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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