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 전역 한달남은 고무신입니다 이년 남짓한 시간동안 정말 한눈한번 판적없고 추워지면 핫팩보내고 더우면 과자소포보내며 나름 한결같이 기다렸다고 자부합니다ㅜㅜㅜㅜ 그런데 얼마전 남자친구와 통화중에 전역후의 계획에대해 서로 이야기가 나왔는데 저는 대학교 졸업하기전에(현재3학년) 영미권으로 어학연수를 한번 다녀오고싶다 너무 길게는 말고 삼개월에서 육개월정도 다녀오고싶다했는데 갑자기 남자친구가 난색하며 자기는 어떡하냐며 그러더군요 그래서 제가 "어떡하긴 뭘 어떡해~조금만 기다려줄수없는거야?" 라고 물었는데 힘들것같데요 저는 군대도 기다려줬는딮ㅍㅍㅍ퓨ㅠㅜㅜ 그게 그렇게 힘든가 좀 서운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