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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보면, 문재인 대통령은 우리들 앞에서 총대를 맨거네요,
게시물ID : sisa_93826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허니갈릭와플
추천 : 2
조회수 : 364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7/05/16 20:45:07
그런생각을 오늘하루 지우질 못했습니다,
그 악마같은 새끼들하고 싸워야하는데, 문재인 대통령도 두려워할거 같다고요.
 
적당히 싸우는것도 아니고, 그들과의 전면전이라는건, 목숨걸고 하는거 잖아요.
우리는 김구나, 장준하, 노무현, 김대중의 삶이 그랬다는걸 너무나 잘 알고 있습니다.
 
우리와 같이 살을 부대끼고 있었던 문재인 대통령은,
당선된 순간부터, 우리와 떨어져, 전쟁터 한가운데, 홀로 서있습니다.
그 주변은, 친일재벌기득권이 둘러싸고 있고요,
 
그러니, 후보시절 혹은, 대통령이 되기 이전보다,
국민들과의 거리가 멀어진것처럼 느껴지기도 할겁니다,
 
실제로 그전에는 김어준 뉴스공장에서 나와서 농담도 하고 그랬는데,
이젠 그러지 못하겠지요, 그만큼 더 신중해야하는 자리에 있기때문에,
저 또한, 문재인 대통령이 멀어졌다는 느낌이 들어요.
 
제가 하고싶은 말은,
이제 이런, 문재인과 국민들 사이에, 가벼운 소통채널이 없어진 것 같다는 것이죠.
문재인 대통령은, 늘 기득권언론과, 친일재벌들과 싸워야하기때문에,
말과 행동을 하더라도, 그 전보다 더 여러가지 계산을 해야하고요,
 
그의 말과 행동은, 항상 우리에게, 그 메세지가 닿기전에,
재벌언론과 기득권들이, 그 본래의미를 더럽히는데, 혼신의 힘을 다할거란 말입니다.
 
쉽게 얘기하자면, 인정하기 싫은 현실이지만,
우리와 문재인 대통령 사이에,
친일기득권이라는 다리를 건너야만 하는 상황이라는거죠.
 
그런 상황속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처음의 몇 행보가,
우리 국민들에게,"손을 내미는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인천공항 정규직 전환과,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임명,
정윤회문건 재조사, 세월호 기간제 교사들 순직인정,
국정교과서 폐지지시,
 
"내가 지금 사방이 적인 이 상황에서, 믿을수 밖에 없는것은 국민들 당신들 밖에 없다,"
"힘을 주시라, 당신들을 위해 기꺼이 내 방패와 창이 되어주겠다,"
"보여 주겠다, 지금 당신을을 위해, 이렇게 싸우고 있지 않느냐,"
"저들을 혼자 상대하기엔, 나 혼자로서는 너무나 힘들고, 버겁다,"
"내가 앞으로 이렇게 손을 내밀테니 이 싸움이 끝날때까지 손꼭 잡고, 놓지 마시라,,"  
 
문재인은 권력을 잡았지만, 그것을 누리기위해 잡은 사람이 아닙니다.
총대매고, 앞에서 총알받이 해주려고, 권력을 잡은 사람이예요.  
 
이런 생각이 드는 순간,  
문재인이라는 한 사람을, 전쟁터로 등을 떠민거 같아서, 너무 미안한 마음이 들더라구요.
이제 항상 문재인을 보면, 가슴이 아플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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