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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림 책 이야기 "후방 경계"(스포)
게시물ID : gametalk_23197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GlaDOS
추천 : 1
조회수 : 1303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5/01/02 23:52:24
왕이 떠난 카스카벨 성에 홀로 남겨져 적들이 둘러싼 성을 지키게 된 후방 경계병 미네거,
다른 병사들이 떠나기 전 방어할 동안 버틸 식량이라고 남겨두고 간 것은 
전투에서 얻은 전리품 가죽 방어구 였다

미네거는 배고픔에 시달리며 온 성안의 풀들, 벌레, 동물들을 다 잡아먹으며 버텼지만 결국 
모든 먹을거리가 떨어지게 되었다

그리고 성 외곽쪽에는 백작이 기르던 사과나무가 있었는데 탐스럽게 열린 사과는 미네거의 배고픔을 더욱 자극했다
배고픔을 참지못한 미네거는 결국 가죽갑옷에 조예가 있는 친척의 조언에 따라 부드러운 가죽 갑옷을 입고 밤에 사과를 따기위해
성을 빠져가나갔다

친척의 조언에 따라 부드러운 가죽갑옷으로 적의 공격을 흘리고 제압하며 사과를 한아름 따와 미친듯이 먹으며 버텼다

그리고 약 4개월 후 밖에서 휴전협정을 맺고 돌아온 왕과 적의 왕 그리고 군사들이 성으로 우르르 들어왔다
왕은 미네거에게 성을 잘 지킨 치하를 한뒤 미네거의 죄를 묻기 시작하였다

"성을 잘 지켰지만  너는 카스카벨 백작 (성주)의 사과를 모두 먹어버렸다"
"그리고 그 것은 왼만한 용병의 봉급과 맞먹는다"
"너를 벌주긴 싫지만 법이 그러하니 어쩔 수 없다"

미네거는 대답하였다

"물론 이자까지 쳐서 갚도록 하겠습니다"
"하지만 저는 휴전협정이 진행되는 동안 성에서 책을 읽을 엄청난 시간이 있었고 그중 고전 판례로, 유리엘 4세 시절 주인이 없는 성을 3개월 이상 점거할 경우 성주로 인정된 평의회의 판결이 있었습니다. 우리는 전통에 따라 고전 판례를 따라야 합니다"

미네거는 웃으며 대답했음

"이제 제가 카스카벨의 성주 입니다"

- 후방 경계병의 아들은 여전히 카스카벨 백작의 칭호를 잇고 있으며 제국에서 가장 맛있는 사과를 재배하고 있다
2015-01-02_00002.jpg

대사는 적기 쉽게 좀 바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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