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심사때 살아남으려고 그러는건지
확실히 태세전환한게 맞네요.
저번에 커피발언도 그렇고
사측의 압력때문인지 지 하고 싶은 발언 하지 못하고
시종일관 문재인정부에 호의적인 앵커멘트 대사 읽어야 하는 그녀 표정이
방송내내 그리 밝은 것은 아니었지만 어쩌겠나 회사방침이 바뀌었는데 ㅋㅋㅋㅋ
SBS 8시 뉴스도 오늘 한껀했다는데
MBN은 방송내내 문재인정부와 여당에 비우호적이거나 비아냥대는거
하나 없었음.
이 방송이 과연 내가 불과 얼마전까지 알던 바로 그 종편채널이 맞나 싶을 정도로
문재인정부의 개혁정책 인사 정책 하나 하나 친절하게 시청자들에게 옹호해주고
설명도 곁들여주고 특히 통신비 기본요금 삭감 부분이 압권 ㅋㅋㅋㅋㅋ
결국은 현정권이 일 잘한다 기본요금 손보는거 잘하는거다라고 결론.
다시말하지만 분명히 이 멘트를 고대로 따라 읽는 김주하 표정은 다소 굳어있지만
자기가 읽어야 하는 대사 멘트 거부할수도 없는 노릇이고.
아무튼 예전의 태도에 비교하면 180도 달라진 그야말로 전광석화같은 태세전환.
엠비엔은 베알도 없는 말그대로 돈에 따라 대세에 따라 자사의 이익만을 위해
변신하는 그런 싼마이라는게 여기서도 여실히 드러남.
그러면 뭐 어떤가?
정권 5년동안 열심히 아부질하다가
나중에 분위기 봐서 수구쪽에 유리하다 싶으면 또다시 말갈아탈 놈들
적당히 구경해주고 이용하다가 버리면 그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