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에 쓴 글인데요..
저때 178 / 97 이었는데 지금 178 / 93~94 까지 떨어트렸습니다.
운동도 하고 매일 샐러드 먹고 하면서... 지금은 한끼만 샐러드 먹습니다.
라면도 저때는 큰사발 2개 먹었는데 요즘은 컵라면 2개 먹는 정도로 줄였는데...
이제 좀 끊어보고 싶은데 너무너무 어렵네요.
그것도 그렇고
음식이 앞에만 보이면 주체를 못하겠어요 ㅠㅠ
뭘 먹으러 가서도 오늘은 요것만 먹어야지 하다가도 막상 음식이 들어가면 그 순간 싹 잊어버려요.
아님 다 먹고 나서 부족한거 같아서 결국엔 또 시키게 되고...
그럼 결론은 오늘도 과식이네요.
또 제가 6월 중순부터 40일간 여행 다녀오고 그 이후론 당분간 인간관계를 끊어야 할 일이 있어서
사람 만나는것도 거절 못하겠고.
지금 못 만나면 내가 잊혀질 것 같은 두려움에 계속 만나려고 하고 ㅠㅠ
운동량 (매일 자전거 40km + 지하 3층부터 5층 강의실까지 사실상 8층 계단으로 다니기. 매일)에 비해 이제 체중도 전처럼 줄지 않아요...
6월까지 90 키로 찍어야되는데 이제 3키로 남았는데 그게 넘 힘드네요 ㅠㅠ
두서없이 썼는데..
결론은 어떻게 하면 음식이 앞에 보일때도 식욕을 주체할 수 있을까요?
도와주세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