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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맞춤법 에피스드가 핫 한듯 하여..
게시물ID : military_5199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얼어붙은옆구리
추천 : 1
조회수 : 437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5/01/03 00:18:04
본인도 사실 맞춤법 지식이 없으므로 음슴체
때는  9년전 대청도에서 군생활하던 2006년 이었음..
무슨 병 기본제반지식 점검인가를 하는데
각종 장비들의 이름을 적는 것 이었음..
당시 바로 위 맞선임이 자기 것을 다 적고
나에게 넘겨 종이를 모으고 있었는 데 
눈에 확 들어오는 글자가 있는 거임..
"만웡경"
보고 한 5초간 멈칫 한 것 같음
넘기고 그 선임이 하는 말이 "야 ××야 틀린 거 없지?"
순간 다시 3초 정도 선임과 종이를 바라보며 고민 한 것 같음... 
당시 너무 정직하게 살았던 터라 화이트라이라는 것도 해선 안 되는 것이라고 생각했음..
그러나 나는 막내였으므로
없다고 대답함.. 그리고 내가 안 보이게 고쳤음
"망원경"
솔직히 아직도 그때 그 당시에 
물어보면서 자랑스러워 하던 그 얼굴이 기억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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