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을먹어요.
네. 이렇게 먹여줘도 이젠 잘먹어요.
요즘 제가 바빠서 밖에 못데리고 나갔더니 혼자서 운동도 잘해요.
저 높은 산을 오르는데 시간이 꽤걸렸어요.
겁이 많은 용봉이는 앞으로는 못내려오나봐요.
뒤로 내려오다가 이런 사태가.... 얼른 구조해 드렸어요.
돌아가신 용봉이 남자친구에요.
한때 이렇게 커플이었죠..
혼자남은 용봉이는 매일 이렇게 집을 어질러놔요.
사진이 큰 점 죄송합니다..
거북이는 참 매력있어요. 조용하고 차분한게 바삐 사는 세상과 참 다르다는 생각도 들고요.
거북이 뿐 아니라 파충류들은 생활환경을 맞춰드려야해요. 그래서 약간 까다로운 면도 있는데요.
용봉이는 나름 얌전히 만족하며 사는것 같아 다행인것같아요.
거의 밥먹고 잠만 자지만 가끔 등산도 하고 왔다리 갔다리 돌아다니는 모습보면 시
시간가는줄 모르고 쳐다보고있네요.
잡설이 길어졌네요 ㅋㅋ 어떻게 마무리하지
파충류도 많이 사랑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