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그대로입니다..
작년 3월부터 아르바이트를 했는데 같은팀원분이 돈을 빌려가셨습니다
돈을 갚으시면 또 후에 빌리시고... 이러기를 반복..
어느새 100만원이 넘었네요
금액으로 따지면 적은돈일수 있겠지만 저에겐 큰돈입니다..
저도 잘 챙겨주셨고 막힘이 있을때마다 잘 도와주셨습니다
좀 친하다보니 몇번 술같이마시면서 집안에 돈 얘기를 하다가 그분 사정을 알게됐죠
빚이 많이있다고...
요며칠전엔 그분도 저도 다른 타회사로 같이 옮기게되었고
그곳에서도 저는 아르바이트겸 취업준비를 하고있습니다.
몇달간은 제가 아르바이트를 관두고 집에서 있었는데
돈이 슬슬 바닥나게되서 월급받기 전엔 감당이 안되어 (차비조차도 딸리는상황)
5만원만이라도 먼저 달라고 했습니다.
3만원밖에 없다고 하시네요. 미안하다고.. 그거라도 다음날 보내주겠다고해서 받았습니다.
며칠이 지났는데 일이생겨서 또 돈이 필요하게됐습니다..
그래서 카톡으로 죄송한데 5만원만 보내달라고하시니 어제저녁부터 카톡을 읽지도 않으시네요.
같은 회사 멀지않은 자리에서 일은 하지만
업무상 제 출퇴근시간과 그분 출퇴근시간이 겹치지않고
마주칠일이 많지 않습니다..
그분 사정도 이해가 되지만 솔직히 그돈을 다 못받을것같은 생각이 자꾸 드네요.
차용증은 없지만 캡쳐해둔 사진은 있습니다.
이럴때 어떻게 돈을 받아야할까요.... 진지한답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