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송년회식 나보고 뚱뚱하고 못생긴 얼굴 치우라고?? 그리곤 장난이지 하고 웃었지?? 나 취한김에 개정색하고 다 집어던지고 나올려다가 내 표정 보고 달래는 팀장 보고 꾹 참았다. 남한테 직설적으로 이야기 하면서 난 돌직구가 매력이라고?? 남한테 돌직구 던지는게 매력이면 남이 날리는 돌직구도 참을 줄 알던가 그건 또 아니더라... 차라리 장난이지 하면서 웃질 말든가 웃어넘기자 라는 분위기로 만들어 버리니 따지지도 못하게... 거기서 따지고 들면 내가 사회생활 못할 놈 되버리겠지. 나 처음에 너 태도 가지고 따지고 나서 팀장 사장이 다 술사주면서 나 위험한 놈이라고 하더라... "수석님이 신입일 때 이런 상사 싫어하셨을거잖아요. 근데 왜 똑같은 사람이 된거에요??" 저 말 듣고 염병하고 있네 라고 했지?? 저거 우리 집 가훈이야. 내가 싫은 건 남도 싫은 거다. 내가 싫어 했던 걸 남에게 하지말자 라고 우리 아버지가 내가 글 배울 나이 부터 계속 주의주는 거라고.... 그리고 그렇게 뚱뚱해서 여자친구가 생기겠냐고 ?? 안생기면 어때?? 아직 29살인데 그리고 나 안 못생겼다. 90키로대 몸무게지만 나 안 못생겼어. 175센치의 키지만 나 작은 키 아니야. 난 그냥 열심히 살았을 뿐이야 너가 살아온 삶과 다른 삶을 살았을 뿐이고... 사실 모르겠다. 내가 진짜 사회부적응자인지. 근데 그 부적응자도 너처럼은 말안하려고 노력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사과 좀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