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호르몬이 불균형해서 한달에 한번씩 병원가서 피검사하는데 몇달 전까지만 해도 살도 엄청찐 상태에다가 입시스트레스 등등등 때문에 피한번 뽑으려하면 혈관을 잘 못찾아서 왼쪽 오른쪽 팔 다 찔러보다가 결국 손등에서 뽑는일이 다반사였는데 다이어트 시작한지 3주정도 지나고 피검사하러 병원에 갔는데 이번엔 한번에 혈관을 찾아서 여기저기 안찔리고 단번에 피뽑고 왔어요!! 정말 어찌나 행복하던지... 외형적인 변화보다 더 다이어트 동기부여를 받았던거같아요! 내몸이 '나 점점 건강해지고 있다!!'라고 보내는 신호같아서 더 열심히 운동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