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를 원격 진료에 대한 건 의학 교과서를 뒤져봐도 어떻게 하라는 것은 없습니다. 환자를 대면하여 병력을 조사하고 신체 진찰 하라 되어있고 이것을 표준으로 의사들은 교육 받았고, 잘지켜지지 않는다면 그것이 잘못된 것 입니다.. 아무런 가이드라인 없고, 사회적 논의 없이 단지 경제의 논리, 편이성 때문에 원격진료가 시행된다면 그것은 새로운 비극의 시작일 것입니다. 덧붙이자면 한국에서 원격진료가 시행된다면 거의 최초로 대단위를 하는 것일 것인데, 최초를 자랑스러워 할것이 아니라, 게임으로 치면 버그 투성이에 클로즈 베타가 오픈 하는 것이겠네요. 거기서 피해 입는 것은 국민들 일꺼구요.. 관련 소식이 들릴때마다 착찹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