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더러운 판에 오시게 해서, 구정물 흙탕물 맞게 해 드려서 죄송합니다.. 미안합니다.. 정말 정치 하고 싶지 않았던 분을 이 헬조선의 중심에 던져놨으니 저희가 할 수 있는건... 무슨 일이 있어도 지켜드릴 게요. 같은 실수를 두 번 하지는 않아요. 노짱에서 진화한 대통령님과 같이, 우리 국민들도 진화했거든요. 저희 더 이상 바보 아니거든요..
저는 앞에서서 가시밭이보이면 불을질러서 평탄하게 만들고 물웅덩이가보이면 흙을 지어다 덮어서 안빠지게 해드리고 비바람이 몰아치면 앞에서 그분을 보호해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여직 홀로 모든 화살 가슴에 맞아 매일매일 피흘리고 계셨던 문재인.. 그에게 우리는 이렇게 말합니다. 꽃길만 걸으세요. 목표를 이루세요. 우리가 지켜드리겠습니다. 우리가 막아드리겠습니다. 아침에 일어나면 제일먼저 뉴스를켜고 눈을부릅뜨고 지켜보고 하루에도 수십번 뉴스를뒤져보며 주위를 살핍니다. 잠들기전 ... 오늘 하루도 전쟁이었어... 라며 잠이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