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G.

영웅서기 시리즈 中 ' 영웅서기 제로 '

2005년 ' 영웅서기 솔티아의 바람 ' 라는 이름으로 나타난 2G 모바일 게임입니다.

아시다시피 영웅서기는 엄청난 인기를 누렸고

그 인기에 힘 입어 수 많은 후속작들이 나왔으며 

스마트폰 시대인 지금까지도 영웅서기 for kakao로 명맥을 이어오고 있죠.

저는 전부다 해봤습니다만, 영웅서기 for kakao는 못해봤네요.

영웅서기 외에도 제노니아 등의 명성을 떨쳤던 게임들이 있었죠.

아케이드.

특유의 아기자기한 케릭터와 아기자기한 미니게임들을 모아놓은 게임이죠.

2004년에 출시하여 많은 사랑을 받았고 ' 미니게임천국5 ' 까지 출시했었죠.

이 게임을 많이 한 사람들을 찾으려면 핸드폰의 5번 키를 보라는 말이 있었죠.

5번키가 닳아있느냐, 멀쩡하느냐에 따라 ' 미니게임천국 ' 의 랭킹이 높다는 것이거든요.

미니게임천국 외에도 

명성을 떨친

액션퍼즐패밀리,질주쾌감 스케쳐,놈 등이 있었지요.

어드벤처.

2008년에 출시된 모바일 게임으로, 스토리가 탄탄하여 인기를 누렸던 게임입니다.

복수와 원한관계에 서로 얽히고 얽힌 사람 속에서 누군가에게 납치된 상황.

그 상황에서 살아남는 과정을 그린 게임으로 완성도가 높은 게임 중에 하나였습니다.

개인적으로 검은방1,2의 스토리가 정말 대단했죠.

영화화 수준까지 바라볼만한 스토리였다고 봐요.

여하튼 검은방 1 이후

검은방2,3 까지 출시하다가, 스마트폰이 본격적으로 보편화될때 쯤 마지막 시리즈 ' 검은방4 ' 가 출시되었습니다.

얼마전까진 검은방4 만을 스마트폰으로 플레이가 가능했으나, 지금은 서비스를 아예 종료하여 추가적인 다운로드 조차 불가능한 상태죠.

검은방 외의 어드벤처 게임 중에서 명성을 떨친 게임들은

하얀섬, 모로저택의 비밀, 방탈출 등이 있었습니다.

리듬액션.

2008년에 출시된 리듬액션 게임입니다.

3키,6키,9키 버전으로 되어있었으며 숫자키패드를 누르는 형식이였죠.

요즘 액션리듬 게임은 스마트폰으로 하기 때문에 액정을 터치하는 방식이였지만

이 당시에는 핸드폰에 달린 키패드를 누르는 것이라, 핸드폰 마다 잘 안눌리는 키가 있었고 그에따라 영향을 많이 받는 게임이였죠.

3번키 누르려다 종료키 누르면 딥빡이였고요.

이 게임은 위에서 소개한 게임들과 같은 수준으로 무척이나 잘나가는 편까지는 아니였지만

당시의 인기는 상당했었고

모바일 리듬액션 게임의 선두주자 역활을 했었습니다.

이 게임들을 잘 아시는 분들은 대략 90~94 년생 정도가 되시겠군요.

으음, 다시 생각해보니 하고 싶어지는 게임들이 몇몇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