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명이 너무 잘해서 강제하는 것도 좋지만
처음부터 잘맞아서 연승을 하는것도 좋지만
롤을 좋아하고 마음 잘맞는 사람끼리 모여서,
막 계속 연패하더라도 서로 격려하고, 보완해나가면서
여럿이 호흡맞춰가며,
감격적인 승리를 경험하고싶어요
제가 예전에 대학교에서 야구동아리를 만들었었는데
처음엔 오합지졸들이었죠. 야구의 야자도 모르는 사람이 태반.
훈련한지 1달 후 첫 시합 무참히 25:3정도로 패배.
계속 도전하면서, 부족한부분 보완해나가고
팀원들간의 호흡을 맞춰나간 후 몇 달뒤 그 팀과의 시합.
7회말 역전승.
저는 롤도 스포츠라 생각하고 5명이서 호흡맞추는게임인데...
자꾸 누군가 혼자 캐리하게되고 개인게임이 되어가는 것 같아 흥미가 떨어지긴하네요.
정말 실력은 없지만 점점 노력하고 호흡맞추며 성장해 나아가는 그런 팀랭하고싶네요.
헤헿..뻘글 ㅠㅠ죄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