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ㅋㅋㅋ 벌써 제주도에 살게된지 3년이 되었는데 그냥 지난 3년간 제주도에서 찍었던 사진을 올려보았습니다.ㅋㅋ 사용한 카메라는 모두 옵티머스 LTE와 갤3로 촬영했습니다.(지금은 모두 고인이 된 핸드폰들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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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어쩌다보니 제주대학교에 진학하게 되어서 처음 가본 제주도 나들이였습니다. 3월의 중문 색달해변입니다.ㅎㅎㅎ 평생 서울에서 살다가 제주도에서 지내보니 맑은 하늘과 주변 경관에 정말 흠뻑 반했었죠ㅋㅋㅋㅋ 특히 색달해변의 바다색은 정말 최고였습니다. 사진은 아직 초봄이여서 아무도 없지만 여름이 되면 많은 관광객들이 오는 중문입니다. 사족이지만 제주도 사람들은 진짜 이쁜 바다는 협재해수욕장이라고 생각합니다. 제주도에 오신다면 날 좋은날에 협재 해수욕장을 꼭 가서 사진찍어보세요 최고입니다!! 또 여름에 이쁜 사람도 많고요 //// 부끄부끄
저는 진짜 제주도에 오기전까지 몰랐던 사실이었습니다. 제주도에 정말 왕벚꽃나무의 원산지랍니다. 특히 4월이 되면 제주대학교에 벚꽃이 정말 유명하지요. 여기 사진들은 제주대학교 캠퍼스 내입니다. 4월 중간고사기간(?!)이 되면 희망고문이라도 하듯이 제주도에는 벚꽃이 만발을 합니다. 정말 이쁜데 안타깝게도 이 잔디밭은 날씨 좋은 날이면 커플들에게 좋은 추억 장소가 됩니다. 아 물론 우리 OU징어들에겐 사진찍기도 힘들 정도로 커플이 많답니다. 하지만 이사진은 특이하게 비가오고 갑자기 갠 뒤에 우연히 찍게된 사진입니다. 비록 여기에 사진은 없지만 제주대학교 정문으로 오시는 길은 벚꽃터널이 생길 정도로 멋진 길입니다!! 전해오는 이야기로는 제주대학교 교수님 중 한분이 은퇴하시면서 심으셨다는 이야기도 있는데 믿거나 말거나~ㅋㅋㅋㅋㅋ
이 사진 2장은 2012년에 7월에 제주도 자전거 일주를 결심하고 하던 중 우연히 찍게된 사진 2장입니다. 다른 사진은 백업을 하지 않아서 모두 잃었지요ㅜㅜㅜ 첫번째 사진은 모두들 수학여행을 오게되면 간다는 산방산과 한라산을 볼 수 있습니다. 거기에 말까지!! 저 말은 제주도 조랑말과 일반 말을 교배시켜 만든 한라마입니다. 조랑말보다는 크지만 일반 말보다는 작은걸 볼 수 있지요. 밑에 사진은 제주도 대정에서 서귀포로 가는 일주도로에서 찍게된 사진입니다. 제 친구 말에 의하면 섬의 이름은 형제섬이라고 하더군요. 저 섬에 모래사장이 있어서 배를 타고 가서 해수욕을 즐기는 사람들도 있답니다.ㅋㅋ
지금 생각하면 정말 미친 사진이지요 저당시 풍랑주의보가 내린 상태였습니다. 하지만 그 것에 굴하지 않고 바다낚시를 하러 갔었지요 그당시에는 파도를 맞으며 낚시해서 정말 재밌다고 생각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미친 짓이 아니었나 생각이 드네요ㅋㅋㅋㅋ
제주도하면 모두들 생각하는 곳이죠 네! 맞습니다. 한라산입니다. 그중 단풍을 볼 수 있는 가을 산행의 사진입니다. 이날 제주시는 구름이 낀 날씨였지만 막상 정상에 다가가니 서귀포쪽은 햇빛 쨍쨍 맑음이더군요 정말 신기한 날씨였습니다. 댓글에 올리겠지만 겨울산행은 지옥으로 바뀌었지요ㅜㅜㅜ
제주도의 마스코트 두번째!! 성산일출봉입니다. 11월의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때이죠. 사진을 찍은 장소는 우도행 배!! 우도 기대는 장난 아니였지만 우도 짬뽕은 가격도 맛도 모두 저를 실망시켰답니다. 정말 슬펐답니다.
이 사진은 대정의 방어축제를 가서 찍은 사진이랍니다. 여기서 좀만 왼쪽으로 사진을 찍었다면 어렴풋이 대한민국 최남단 마라도를 찍었을텐데 그사진은 안타깝게 없네요ㅜㅜ
마지막 사진은 12월의 제주대학교 캠퍼스입니다. 역시 공기 좋은 동네이다보니 선명한 무지개를 쉽게 볼 수 있습니다. 가끔은 그 유명한 쌍무지개도 볼 수 있지요!! 나머지 사진은 댓글로 올리겠습니다. 재미없는 글 봐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