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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인수플랜 타당성 및 기초조사
게시물ID : sisa_93870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DeadpooL
추천 : 32
조회수 : 1937회
댓글수 : 21개
등록시간 : 2017/05/17 02:3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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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를 인수해서 정론지로 만들려면 어느 정도 비용, 기간, 노력이 필요하고 관련 법률을 무엇일까? 빠르게 체크해보았습니다. 2017년 3월 주총 기준이므로, 현재 내용과 상이할 수 있으니 기초조사라 생각하고 봐주세요(오타는 애교로)


한겨레신문사 요약: 
*아래 자료는 2017년 인덕회계법인의 한겨레신문 감사보고서(dart.fss.or.kr)와 한겨레 홈페이지를 참조했습니다.   

주식정보:
1주당 액면: 5천원  자본금 311억원
발행할주식 총수:   20,000,000주
발행한주식 총수:    6,227,591주
자기주식수:           416,835주

의결권있는 주식수:  5,810,756주
-우리사주조합       1,357,577주 (23.36%)
-소액주주(일반)     4,453,179주 (76.64%)

주주구성: 
-200주 이하         2,473,460주 (39.72%) 65,144명 1인당평균      38주
-201~1,000주      1,310,556주 (21.04%)   3,087명 1인당평균     424주
-1,001~2,000주       269,086주 ( 4.32%)     181명 1인당평균   1,486주
-2,001주 이상       2,174,489주 (34.92%)      98명 1인당평균  22,188주
                                       총주주  68,510명

*한겨레 우리사주가 135만주(23.36%)이며, 직원 510명 기준 1인당평균 2500주(액면1250만원) 정도 보유 추정.
*2016년 결산 감사보고서 상 5%이상의 대주주 없음
*소수주주(일반)이 445만주(76.64%)이며,  일반인 68,000명 기준 1인당평균 65주(33만원) 정도 보유 추정.

*소수주주의 권리
50% 2,905,378주 *상법에 의해 주총 소집 후 경영 가능 [액면가기준 145억3천만원 필요/Hostile M&A] 
25% 1,452,689주 *우리사주 23.36%와 표결가능하나 우리사주외 우호지분의 지분을 확인할 수 없고, White Knight 출현가능. 
10%   581,076주 *회사의 해산판결청구권 가능 [상법520조] > 청구가 가능한 것이며 국가적인 범죄사실이 없는 한 10%로 해산할 수 없음.
 3%   174,323주 *주주제안권, 주총소집청구권, 이사해임청구권, 회계장부열람권, 주주명부열람권(주민번호,전화번호 제외) [상법363조2]

> 3% 주주제안권에 의한 주주명부열람을 회사가 거부할 경우 "회계장부열람등사 청구 및 가처분" 신청 가능
> 3% 174,323주(액면 8억7161만원) 모집 경우, 전체 1인평균 65주 기준 2,682명 필요/ 200주이하 1인평균 38주일 경우 4,588명 필요.
> 한겨레가 국민주주라는 역사적 가치는 있으나, 조선(방상훈 지분30%)처럼 매년 300억대 당기순익을 내서 배당지급하는 재무우량회사가 아님. 
> 행동시 예상 투여비용(최소 9억으로 주총소집, 주주제안 등, 최대 145억으로 적대적 인수 후 주총, 정관변경 및 언론사경영) 대비 실익이 없음.
> 경영권 50% 145억 모집을 위해서는 145명(1억) or 1450명(1천만원) or 14,500명(100만원) or 145,000명(10만원) 정도 참여 필요. 
> 소액주주들이 나서지 않는다고 멋대로 행동하는 것에 경종을 울리기 위해 임시주총을 소집하는 최소요건인 3% 9억 모집을 위해서는 9명(1억) or 90명(1천만원) or 900명(1백만원) or 9천명(10만원) 정도 참여 필요. 
> 문제는 9억 매수의 대상인 최소 3천명에서 145억 매수의 대상인 최대 3만명까지 소액주주를 찾는 것이 관건. 전국의 소액주주를 찾아서 주식 매수하는 것보다는 각 커뮤니티 내 한겨레주주 및 보유 주식수를 파악하여 3%(174,323주) 이상 일 경우, 임시주총을 소집하는 것 자체가 큰 의미임. (3%의 이사해임청구권은 말그대로 임시주총시 청구권일뿐 반대 %가 있으므로 실제로 해임할 수는 없음)
> 만약 145억 이상의 화력이면 한겨레에 대한 30여년간의 국민적 열망은 개나 줘버리고 수십년간 뻘짓하고, 조중동에 대한 열등감 때문인지 술먹고 사고치는 녀석들 돈들여서 고쳐쓸게 아니라, 그 화력으로 새롭게 대안 언론 하나 만드는 게 현명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세계적으로도 종이신문사는 폐간하는 추세이니, 이왕이면 온라인/모바일 얼라이언스로 시작해서 종합편성채널 갔다가 머독처럼 위성을 띄워도 좋을 듯 합니다. 각 커뮤니티 얼라이언스(오유, 루리웹, 엠팍, 인벤, 클리앙, 딴지, 맘카페 등등) + 팟캐 얼라이언스 (썰전류, 파파이스류, 뉴스공장, 권갑장 등) + 온라인/모바일 플랫폼 기반.


* 한겨레 인수 시 대표이사 선출과정:
- 선거위원회설치> 전체선거인5%이상 추천 선관위등록> 선거운동>선거(수습제외 정규임직원 중 본인명의 주식소유자 투표)>발표 및 주총
- 회사 정관에 정하므로 선거인의 대상이 일반주주도 포함되는지, 정규임직원만 포함되는지 정관확인 필요 (선거인이라 표기한 것보면 소액주주포함 전체 주주가 아닌 주식을 보유중인 임직원으로 판단됨. 추후 체크 필요. 한겨레는 해산시 국고귀속되는 사단법인이 아니고, 주식회사이므로 관련 내용이 정관에 있더라도 주식 인수 시 진행되는 과정은 상법 조항에 따라야함)


* 한겨레 편집권 독립제도:
-대표이사 > 임명동의요청> 편집위원회 4인의 투표관리> 소견발표> 투표> 선거인(임직원) 재적과반수 찬성 > 편집위원장 임기3년/1.5년에 중간평가
-인수 시 관련 제도는 주식회사에 맞게 개선 가능



요약 재무정보: (2016년말 기준)
자산총계: 711억
당좌자산 360억(현금 62억, 단기금융상품 78억, 매출채권 216억) 투자자산 105억, 유형자산(토지 67억, 건물 73억, 기계 39억 등) 188억, 기타비유동자산 51억

부채총계: 394억
유동부채 139억, 비유동부채 255억

자본총계: 316억 (자산-부채)
자본금 311억, 자본잉여금 2억, 이익잉여금 누적  22억

 
요약 손익정보: (2016년말 기준)
총매출: 801억 > 한겨레신문 587억, 한겨레21출판매출 49억, 디지털매출 61억, 문화사업수익 22억, 기타 77억 등
매출원가: 379억
매출총이익: 422억
판관비: 427억 > 급여 126억, 퇴직급여 12억, 복후비 16억, 세금 12억, 지급수수료 43억, 광고선전비 10억, 접대비 5억, 판촉비 60억, 인쇄비 27억, 발송포장 23억, 판매수수료 53억 등
영업이익: -5억
영업외수익: 9억
영업외비용: 9억
법인세비용: 손실에 따른 3억5천만원 환급
당기순이익: -8천만원


등기임원: 2017년~2020년까지 3년임기
양상우 (1963.04) 사장/대표 연세대 경영
김종구 (1957.09) 전무/편집인 한국외대 정치외교
이승진 (1960.09) 상무/영업담당 홍익대 영어영문
*조직도상 김 전무가 편집인으로 논설위원, 편집국, 경제사회연구원 관리/ 이 상무는 광고국, 사업국, 출판국 관리


사외이사 및 감사: 2017년~2020년까지 3년임기
박병엽 (1962.10) 비상근 호서대 경영/ 팬택&큐리텔 대표
조영탁 (1965.05) 비상근 서울대 경영/ 휴넷 대표
이근승 (1966.05) 비상근 서울대 국제경제/ 201Ares 인베스트먼트 대표
이상규 (1966.10) 비상근 서울대 국제경제/ 인터파크 총괄사장
오창익 (1968.02) 비상근 천주교 정의구현사제단 / 인권연대 사무국장
박용대 (1969.05) 비상근 서울대 법과/ 법무법인 지평 파트너변호사
이상근 (1965.12) 상근/감사   연세대 경영/ 공인회계사 
윤종훈 (1961.03) 상근(미등기)/전무 연세대 경제 / 한겨례신문 감사. 재무이사


임원 보수: (2017년 정기주총 기준)
상근 등기이사(양 사장,김 전무, 이 상무) 3인 보수총액 3억4600만원/ 1인당평균 1억1500만원
상근 감사 1인(이상근 감사) 보수액 6800만원
비상근 사외이사 (박병엽 외 6인) 무보수


직원현황: (2016년말 결산 기준)
정규직: 남 377 여 161 합 538
기간제: 남 16  여 24  합 40 
2016년말 기준 총급여액: 301억 2300만원
1인당 평균급여: 남직원 5700만원 / 여직원 4200만원 / 전체평균 5200만원


2009년 5월 이후로, 한겨레 또는 한겨레 관련된 일에 귀중한 1시간이나 단돈 1천원도 쓸 일이 없었는데, 
김 씨가 2017년 주총에서 전무/편집인(데스크 책임자)가 되었다니, 2020년까지 한겨레 바뀔 일은 없어보입니다. 2021년에는 사장가겠죠.
참고로 2009년 4월 30일 노통의 '마지막 승부수?'를 촉구했던 인간입니다. http://www.hani.co.kr/arti/opinion/column/35267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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