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대구 경기장 마운드에 권혁 선수가 발이 빠지고 미끄러져 보크가 나는, 살면서 처음 보는 구경도 하네요.
예전에 광주 무등 경기장도 굉장히 시설이 노후화되어서 안 좋았던 걸로 기억하는데
삼성도 시즌 종료 후에 이런 부분을 계속 꾸준히 고쳐나갔으면 좋겠습니다.
팬 입장에서는 거물 FA 선수 잡아오는 것도 기쁘지만 사실 전체적인 성적이나 선수 보호 차원에서는 경기 환경이 더욱 좋아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그리고.. 마지막까지 한화 선수들 고생하셨고, 비록 졌지만 삼성 선수들도 고생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