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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리는 말
게시물ID : lovestory_9387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천재영
추천 : 2
조회수 : 1162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22/12/21 11:51:17

들리는 오는 말

 

젊은이 아닌 밤중에 왠

날벼락 같은 은행 이자

 

자고 나면 치솟는 은행

대출 이자로 잠 못 자

 

언제는 할 수 있는 모든

방법 동원해 돈 끌어서

 

집 사라 권장해 놓고

이제 나 몰라라 하는

 

그 은행 빚 때문에

젊은이들 허리 휘는

 

그런 젊은이들을

영 끌 족이라는

 

그렇게 만든 이들

쥐죽은 듯 조용한

 

이젠 어디서 한X

제가 책임지겠다는 X

 

X도 나타나지 않아

온갖 잘못 저지른 X

 

옛날 어른들 말씀에

단물만 쪽쪽 빨아먹고

 

야반도주했던 노름꾼

또는 그 비슷한 이들

 

또는 기생집에서

술 팔던 뭐 같다던

 

행여 그런 짓은 아니었을

것으로 생각은 하지만

왠지 참 거시기하다는

 

풀뿌리 민초들

 

세상에 가장 평범한

그들 가진 힘도 없고

 

주어진 환경에 따라

참 열심히 살아가는

 

그들 아주 작은 노력

하나 둘 모이고 쌓여

 

참으로 아름다운 세상

살맛 나는 세상 만드는

 

그래서 세상을 참으로

행복하게 만드는 이들

 

그들은 살아 있는 천사

잔잔한 웃음 가득한 세상

 

지나간 한때 언제는

그 풀뿌리 민초 이용해

 

제 욕심 모두 이루었고

그 힘 쥐고 마구 휘두른

 

지금도 그들 때문에

할 일 못 하는 어느 섬

 

그들 심사는 못 먹는 감

쿡쿡 찔러나 본다는 말도

 

그 뒷감당은 또 누군가

남은 이들이 하라는 듯

 

큰일 저지른 X들은

제 잘못 반성도 못 하고

 

행여 그들은 제 잘못이

무엇인지 잘 모르는지 또는

눈치 살피며 기회만 엿보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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