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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쯤에서 다시 보는 노벨 문학상 아큐정전 요약
게시물ID : sisa_93876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메지컬
추천 : 21
조회수 : 1223회
댓글수 : 30개
등록시간 : 2017/05/17 07:46:32

노벨 문학상 받은 루쉰의 아큐정전 내용 요약

 

 

 

1. 중국의 가장 흔해 빠진 일반 시민 남성 이름이 아큐

 

2. 아무런 특색도, 개성도, 특기도 하나 없는 말 그대로 평범한 중국인

 

3. 어느날 뭔가 일탈을 해보고 싶어서 생애 최초로 도박장에 찾아감... 이게 생애 최초의 일탈

 

4. 그런데 도박장 딜러는 당연히 호구인거 알고 사기를 침

 

5. 가지고 있는 돈 전부 다 탕진한 아큐 나중에 사기 당한걸 눈치 챔

 

6. 사기당한걸 당당하게 까발리자 이번에는 딜러가 깡패들 동원해서 뚜드려 팸

 

7. 아큐 사기 당해서 돈 다 날리고, 그거 까발렸더니 오히려 얻어 터지자 열받은 아큐는 갑자기 이상한 행동을 시작 함

 

8. 아큐가 지 주먹으로 지 몸을 막 뚜들기는것임... 자해를 함

 

9. 아큐의 마지막 대사 "내가 사기를 당한게 아니다!!! 일부러 당해준거다!!! 나는 다 알고 있었다!!! 내가 맞은게 아니다!! 내가 내 몸뚱아리로 너네들 주먹을 때린거다!! 내가 이긴거다!!"

 

 

 

당시 중국의 권력에 침묵하고 순응하던 시대상을 반영하는 소설로 노벨 문학상 까지 받음

 

그런데 이 아큐 낮설지가 않다. 

 

어디선가 본거 같다.

 

 

 

 

자칭 진보라는 한겨레

 

1. 이명박근혜 시절에는 뚜드려 맞을까봐 꼬리 내린 개처럼 끙끙 댐

 

2. 박근혜 탄핵때도 원류까지 거슬러 올라가면 이화여대 학생들의 내부 고발 >> JTBC 종편의 비선 실세 보도 >> 촛불 혁명 

 

3. 여기에 한경오는 아무것도 한게 없음.... 아무 것도.... 이명박근혜에게 처 맞을까봐 끙끙 거림

 

4. 이제 정권이 바뀌자 갑자기 이 개새뀌가 패권주위를 저격 한다면서 짖어대기 시작함

 

5. 시민들이 이상해서 아가리 묵념하길래 그 동안 뒤진지 알았는데 갑자기 시끄럽게 왜 짖어 대냐고 물어 보니까 이 개새뀌가 하는 말

 

6. 한경오 "너네들이 몰라서 그러는데 우리는 원래부터 이렇게 권위에 맞서 싸웠다. 대통령에게 호칭따위 안 붙이는게 내부 방침이다. 우린 원래 이랬다."

 

 

한국의 아큐가 바로 한경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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