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알 수 없는
오늘의 잠시 후 일을
또는 자고 난 내일을
전혀 예상치 못한 일이
생기거나 만들어질 수도
아무도 모르는 세상일
그 누구도 알 수 없는
그것을 미리 아는 이는
평범하지 않은 사람인
그런 이 미래 예측하는
예지인이란 말도 있는
세상의 모든 평범한
민초 주어진 하루를
날마다 감사하며 살고
또는 감수하면서 사는
그것이 평범한 사람의
일생이고 살아가는 모습
그래서 모두 정정당당하게
공익을 위해서 살면 된다는
세상 풍경
누군가 말하길
뭐 묻은 X에 가까이
함부로 불쑥 가지 말라
행여 자칫하다가는
저도 같이 더러운
뭐 묻을 수 있으니
요즈음 더러는 누군가
뭐 묻어 더러운 제 편
저도 편이라며 편드는
그런 더러 참 답답한
이들 자주 눈에 뜨여
그래서 민초 눈총받는
아무리 뭐는 뭐 편이라지만
그렇게 말하는 제 편들도
속으론 잘못 판단할 것
세상의 일반적인 가치는
민초들 모두가 이해 되어야
그래야 함께 할 수 있기 때문
말 말 말
고기는 먹어야 맛
말은 해야 알아듣는
요즈음 세상에 떠도는
평범한 이의 이야기 중
세상을 쥐고 흔드는
힘 좀 있다는 이들
참 답답하게 생각하며
민초들 말하길 그 X이
그 X이라는 말도 들려
나쁜 물든다고 그런 뭐
노는 곳 가지 말라 하니
뭐가 되묻길 저는 얼마나
깨끗하냐는 그래서 주변
어깨 넘어 구경하던 이
평범한 민초들 말하길
한 X도 더 잘난 이 없고
X 너희 모두 똑같다 했던
제 잘못은 태산인데 남 티끌 탓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