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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투리
게시물ID : lovestory_9389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천재영
추천 : 1
조회수 : 1086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22/12/29 09:49:12

사투리

 

어은지 예

어대에 예

아니라 예

 

머라꼬 예

저 머슴아

참 웃긴 데이

 

지금 신세대들은

사용하지 않아 모르는

 

옛날 경상도 산골

오래된 토종 사투리

 

자신의 뜻 전혀 아니라

싫다는 뜻 분명히 담은

 

그 말의 뜻 모르는

젊은이 제가 생각한

약속장소에서 하루 종일

 

꽁꽁 얼며 기다렸다는

참으로 그런 전설 같은

웃기는 이야기가 있는데

 

요즈음 유행하는 노래

안동역에서 그런 말을

이해 못한 이는 아닐까

 

첫눈 오는 날 꼭

만나자던 그 약속은

소통이 안 된 일방적인

 

요즈음 세상 풍경 어쩌면

그런 이야기같이 일방적인

대화 없는 세상 아닌가 하는

 

하긴 요즈음 더러 힘 있다는 이들

대화 따로 행동 따로인 이들도 있는

 

= 착할 선

 

세상의 모든

평범한 이들은

 

태어나면서부터

본바탕이 선하다는

 

조물주가 만들 때

그렇게 만들었다는

 

그런데 더러는 세상을

사는 또는 살아오는 동안

 

그가 사는 주변의 얄궂은

이상한 환경 틈 사이에서

 

좋은 물이 들기보다는

나쁜 물 들기 쉬운 탓

 

그래서 더러는 주변에

해 끼치는 짓도 하는

 

이런저런 핑계 하지 말고

이젠 새해를 맞으면서

 

스스로 판단하여

바른 생각 행동으로

또 세상을 밝은 눈으로

 

귀 활짝 열고 웃으며

살아가길 희망하는

 

이런저런 험 잡고 탓할

일이 참 많다고 하지만

 

그래도 세상은 아직

살맛 나는 희망찬 낙원

 

그리고 오늘보다 내일이 더

신나는 날일 것으로 생각하고 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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