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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지기, 문빠에 대한 우려..
게시물ID : sisa_93906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그냥그래용
추천 : 4
조회수 : 483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7/05/17 13:00:40
노대통령의 당선에 가장 큰 공은
바로 노사모였습니다.
 
마지막까지 노대통령을 지킨것도 노사모입니다.
 
노대통령 당선후 노사모가 많이 수가 줄기는 했지만
언론과 수구의 공격에 가장 강하게 저항했고.. 노사모.. 친노 라는 공격적 언어가 생기게 되었고
지금도 계속 되고 있습니다.
노사모는 아니더라도 참여정부에 긍정적 평가를 하는 사람마저도.. 노빠라는 범주로 비난받게 되었죠.
단체가 정치인에게 큰 힘이 되었으나 어느부분 정치인의 공격 빌미가 된 경우입니다.
 
물론.. 문재인 지지단체 있습니다.
하지만 문통은 좀 다르죠..
단체에 속하지않으면서도 노사모와 같은 힘을 보입니다.
 
물론.. 문지기, 문빠를 자처하시는 분들이
어떤 단체에서 활동하는걸 말씀하시는건 아니라는거 압니다.
 
그런데 스스로가 언론이 그렇게 만들고 싶어하는 문빠. 문지기 카테고리안에 걸어들어가서는 안됩니다.
 
박근혜도, 이명박도 수많은 지지단체 있습니다만..
사실 가장 무서운건.. 일베입니다.
실체가 없기때문이죠.
단체도 없고, 수장도 없지만.. 우리는 수구를 지지하는 개개인..이기때문에
여기서 지지하는 말이던, 가짜뉴스던 행동이던 일반대중이기때문에 애매함을 가집니다.
 
아마도 우리는 이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개개인은 문통을 지지하지만 어떤 단체에도 속하지 않는다. 나는 개개인.. 대중일뿐이다.
 
이게 더 무섭지 않을까요..
언론에서도 문빠는 있지만 단체도, 수장도 없으니 공격하기가 애매합니다.
 
노사모가 꾸준히 해오던 조중동 절독 운동.. 한때 한경오도 했지만
결국 노사모, 친노를 공격하기 좋은 빌미가 되었습니다.
 
지금은 어떤가요..
단체가 없이.. 개개인이 자신의 의견으로 스스로 행동하기때문에
지들이 아무리 문빠라 욕해도 대중 자체를 비난하는것으로 치부되어 피해는 고스란히 언론에 가게됩니다.
 
대중속에서.. 끊임없이 지지하는것.. 이게 정답이 아닐까 싶습니다.
 
아무리 일베를 욕하지만, 그들이 정부의 비호를 받는다고 하지만 수년간 버텨온 결과를 봐야합니다.
2선에서 여론을 통한 행동.. 뭉치지 않되 단결된 행동..
 
새누리를 잡으려면 악마가 되어야 합니다. 악마는 디테일에 강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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