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국인 여자친구와 짧은 시간동안 너무 많은 추억을 만들고 
어제 아침에 자기네 나라로 보냈어요
가는 길 게이트에서 평생 못 잊는다고, 사랑한다고 
한동안 가지 못하고 눈물흘리며 안고 있었어요 

날 있는 그대로 사랑해준,
깨진 날 완벽하다고 해준 첫 여자였는데..
너무나도 일찍 끝이 나버리네요
너무 허탈하고 아쉬워서
어제 아침부터 울다 잠들었다 오늘 새벽에 깨서
지금까지 울고 있네요

전 사랑받을 자격이 있는 걸까요?
그저 평생 이렇게 아프게만 살아야 하는 걸까요?
눈물이야 곧 마르겠지만
산산조각난 가슴은 어떡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