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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너머 남촌
게시물ID : lovestory_9392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천재영
추천 : 1
조회수 : 1425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23/01/08 09:56:27

산 너머 남촌

 

산 너머 남촌에는

그 누가 살길래

참으로 궁금했던

 

해마다 봄바람이

남에서 따뜻하게

불어오는지 물었던

 

옛날 어느 시인의

아름다운 시이고

또는 노래인데

 

올해의 새봄을

간절하게 기다리는

청춘들이 곳곳에 있다는

 

향긋한 향기 담은

새봄이 오면 서로

사랑하는 제짝 만나

 

알콩달콩 제 가정

꼭 이루려는 이들이

예식장 앞에 줄 선다는

 

그래서 청춘남녀들이

산 너머 남촌 희망 촌에서

향긋한 님의 향기 담아 오길

 

두 손 모아 간절한 기도

혼인을 원하는 모두에게

곱고 멋진 귀한 님 만나길

 

희망도 한 아름

기쁨도 한 아름

믿음도 한 아름

 

아름다움 한 아름

즐거움도 한 아름

삶의 꿈도 한 아름

 

 

봄 봄 봄

 

꽃피고

새 노래하는

 

새 기운이

펄펄 솟아나는

 

새 봄맞이하러

청춘이든 남녀들이

 

삼삼오오 형형색색

어깨동무하고 모여드는

 

푸른 들에는

온갖 꽃들이 만발하고

 

그중에 가장

아름다운 청춘남녀

 

세상의 예쁜 꽃

청춘이 제 짝 찾으려고

 

곳곳 두루두루

살피며 모여들고 있다는

 

그 옛날 어른들 말씀

청춘은 한때라고 했는데

 

지금 막 피어나는

청춘의 꽃 참 아름다운

 

누군가 말하길

부러우면 진다고 했는데

 

그래도 참으로

부러운 것은 사실인 것

 

청춘들이여

새 봄맞이하러 들로 산으로

날개 활짝 펼치고 저 하늘을 날아보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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