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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sisa_93928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신림동에서★
추천 : 9
조회수 : 634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7/05/17 16:48:45
편집의 고루함
섹션의 빈약함
안습인 취재력
등은 계속 경험하긴 했습니다
신문매대만 봐도 제일 볼품 없는게 한겨레고
신문을 펼치면 변변한 문화기사도 없고
그렇다고 눈길 가는 깔끔한 섹션면이 있는것도 아니고
작은 사고 기사도 보면 조중동은 어떤 직업에 어떤 나이에 뭘 하던 사람인지 나오지만 한겨레는 걍 김씨로 끝나는것도
다 돈이 없어서 그런가보다 하고 넘어갔지만...
심층분석이 너무 안습이라 의리로도 못봐주겠더라구요
보수는 종편 진보는 팟케스트 때문에 독자들이
(종편 같은 경우는 그게 진실이냐 아니냐의 문제가 있겠지만..)
어이했던 뉴스에 대한 배경지식이 굉장히 풍부해졌습니다
과거에는 누가 뭐했다로 만족하던 독자들도
왜 누구랑 어떻게 했는지를 잘 알고 싶은거죠
그런걸 잘 알려주던게 진보에서는 나꼼수 같은 방송이구요
이런 심층성을 전혀 담지 못하고 있는 기사들
메갈 사태 같은거 보면 엄한데 찌르는 기사들
...
신문을 보는데 팩트에 대한 취재는 부실하고
논평은 안습이고 문제의식은 쌍팔년도에 집중된 노동..
편집도 개판이니 도저히 의리로도 못봐주겠더라구요...
그래서 전 절독했습니다만
종종 한겨레 기자 만나면
자기들은 과거 보수 언론사에서 최고의 인재가 나와
기자 중심의 전통을 가지고 정론직필 하는데
조중동의 물량 공세에 밀려 부수가 안늘고 있다고 한탄하는데
사실
그냥 더럽게 신문을 못만들어서
안팔리는건데
기울어진 운동장 드립이나 하니
회사가 잘 될리가 있나
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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