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연세가 어떻게 되시는지 잘 모르겠는데 혹시 20대 초반의 열혈 청년이 아니신지?
지금까지의 님의 리플을 보면 왠지 주류(主流)에 무작정 반대하는 느낌을 지울 수 없군요.
세상 모든 연구와 완성물이 하찮게 보이고 별거 아닌것처럼 보이는 그런 증상이요.^^
과학이 오류 투성이인건 맞습니다. 그래서 연구에 연구를 거듭하며 수정해 나가고 있죠.
과학이 오류 투성이여서 전혀 쓸모가 없는가? 그렇지 않다는걸 님도 잘 아실겁니다.
그리고 "종교를 과학으로" 라고 외친 곳은 종교계입니다. 과학은 종교에 전혀 관심없습니다.
창조니, 지적설계니 이딴것 들이밀며 종교는 과학적이다, 종교도 과학으로 증명할 수 있다 라고 외친곳이 바로 종교계라는 겁니다. 특히 기독교계요.^^
되도 않는 논리로 세상 까뒤집을려고 하니 과학을 공부한 사람들이 가볍게(?) 받아치는 겁니다.
님의 리플이 비꼬는 것처럼 보이는 것은 제 판단 미스일까요?
종교를 옹호하지는 않는다. 그렇다고 과학이 잘난 것도 아니다. 어느 한쪽편에 선듯한 주장을 하는 자들은 어리석고,
나(운넴)처럼 중간에 서서 모든것을 비평하는 사람이야말로 대단하다....저는 님이 이렇게 보이는데 말이죠.^^